안녕하세요 지사님
용인프리미엄아울렛내에서 의류매장을 10여년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근번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저희상권이 전면 제한되어있습니다
대규모 판매시설을 제한한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저희아울렛은 롯데아울렛이나 인근의 건설사가 소유하고 있는 판매시설과는 다르게
임대인도 100%개인소유자이고 임차인 또한 개인 소상공인입니다
수수료매장이 아닌 개별 임대료를 지불하며 한건물에 모여만 있을뿐입니다
지역내의 여느 전통시장의 형태나 다를것이 하나없는 개별 매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용인시에 수차례 질의하였으나 매장의 실 운영형태를 보아서는 지역화페가맹점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십분이해하지만 도의 방침이라며 경기도에 문의하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돌아옵니다
모두가 다 그러하겠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 의류매장운영하는 사람들의 매출 감소는 가히 살인적입니다
지역내 가게운영 개별사안에 따라 사용처를 저희같은 매장도 허용해주셔야 지역상권에 매출을 즉각 수혈한다는 본정책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화페및 아이돌봄 쿠폰으로 아이 옷도 구매하시겠다하시는데 모두 돌려보내고 있으니 업주입장에서는 속이 이만저만 상하는게 아닙니다
부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헤아리셔서 전향적인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지역상권에 매출을 즉각 수혈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