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의 재난 소득 발표에 역시 도지사님이 또 해내시는구나..
성남시장 시절때도 기적같은 많은 일들을 하시고..정말 존경합니다..

청원의 글은 다름이 아니오라..좋은 취지의 복지 정책이 일선 일부 행정 처리 과정에서 도민과 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70세이상 노임분들이 더구나 나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재난소득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들의 말한마디에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로 돋보기는 비취되어 있으나, 신청서에 작성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한 재난 소득이 어떻게 지급이되고 어디서 써야하는지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궁금증을 반복적으로 물어보시는 어르신들에게
너무나 원론적이고 짜증나는 답변으로 마음의 상처를 주는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저는 혼자서 많은 분들을 상담하시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어느 어르신은 그냥 돌아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았습니다(창피해서) 사람이 감사의 마음으로 갔다가 거지 동냥 받는 기분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취지로 배푸는 복지라면..시작과 끝도 좋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어르신들의 마음의 상처가 없이 작은 보탬이 큰 감사로 되돌아 올수 있도록 좀더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