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20년동안 수원에서 거주했습
니다. 20대 청년시절부터 결혼해서
두 아이를 키우며 지금까지 세금 꼬박
꼬박 내며 잘 살아왔죠.
그런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
원금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정인즉슨 취업 문제로 3월초에 서
울시 마포구 동생네 집으로 전입을 했
다가 4월 중순경 다시 수원으로 전입
신고를 했는데, 도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원금 지원 대상자
가 아니라고 하네요.
40여년을 대한민국에서 살아왔고, 20년 가까이 수원에 거주한 사람으로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그런데요.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계신
도지사님의 답변을 듣고 싶네요.
반대로 타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
다가 최근에 경기도로 전입한 사람들
은 해당사항이 있다는건데 이건 더 이
해가 안가네요.
무슨 정책인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답니더. 복권도 아니고 복불복인가
요??
1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액수입니다만 만약 지원금 단위가 10
만이 아닌 100만 단위로 간다면 저처
럼 청원하는 사람들 감당하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