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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버스 사고 후에 몸이 아팠습니다만...

지역
광명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19.04.24~2019.05.24
청원인
Facebook-이**
조회수
67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이번 주 월요일 출근길에 버스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잠이 들었다가 막 깨어난 뒤로 멍한 상태였는데도 쿵~하는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버스 사고 뒤에 허리부터 왼쪽 좌골로 해서 아팠는데요..
그 사항을 버스 회사에 어제 전달했고 오늘 답변을 받았습니다.


화영운수는 오늘까지 자신들이 검토한 바로는 이 정도 사고로는 보상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사고가 크건 작건 간에 나는 그 사고 이후로 아프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겠습니다. 했더니...
그건 자유지만 보상비는 안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경찰서에 사고 접수를 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나와서 무슨 무슨 절차를 밟은 뒤에
'이번 사고는 아주 경미하므로 이로 인한 신체 타격이 없었을 것입니다.'라는 확인을 해 줄 텐데
그렇게 되면 제가 부담한 병원비는 본인 부담 밖에는 안된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제가 왜 이런 식의 답변을 들어야 할까요?
제일 처음, 죄송하다는 얘기가 어려운가요?^^

사고를 내신 분은 봉고차를 모는 군인이어서 그 사람 처지가 딱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고처리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고의 경중을 떠나서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도 국과수, 사고 접수 운운할 것이 아니라, 심심한 위로라도 해야 옳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