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도지사님! 성남 시민 이ㅇㅇ입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도민의 민생에 불철주야 힘쓰시는 부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간에는 당장 현금이 시급한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부분에 대해서 꼬집은 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

근거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현금이 시급한 시민이 선불카드를 지급받아 상품권거래소에서
높은 수수료를 감안하고서 현금화 하는 사례가 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그수수료는 10%이며 기간이 3개월로 한정된 상품권에 대해서는 20%를 떼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거래가 어떻게 가능할까 의아했는데 금일 성남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인하다가 금거래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지역경제활성화의 의도를 망가트리고 자금세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현재 재난지원금의 지급방법은 본인의 신용카드로 받는 방법과 방문하여 선불카드를 지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한 창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온라인 신청의 실적이 어떤지
집어봐야 할 때입니다. 모두 선불카드로 받아서 금투자에 나서는 것은 아닌지
잘 모르시는 분은 상품권거래소에서 높은 수수료를 내며 현금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부분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본래 취지에 많이 벗어나 있는 부분으로
지급된 지원금이 정말 목적이 달성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살펴봐야하며
금거래소 등 현물화 시킬 수 있는 소상공업에 대한 거래가 몰리는 부분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글재주가 미천하여 조리있게 적지는 못했지만 본인이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 전달됐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높은 수수료를 감안하면서도 상품권 깡을 하는 시민의 아품도 생각하시어

좋은 정책을 펼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ㅂ

본 게시물의 일부내용 중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은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2020.4.14. 11:1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