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내용
이재명 지사님께 드립니다.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새벽녘 지사님께 의견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새벽 글을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모든 어린이집에 꼬박꼬박 제철 과일을 보내시는 지사님이시니 민간어린이집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5일 교사 월급날인데 저를 비롯하여 4명의 교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건축한 어린이집이 이제는 이곳 저곳 손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곳을 보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달에 어린이집 수리 보수비로 지출한 그 만큼이 모자라 교사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서울 도봉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2014년 고양시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입지의 땅을 보고 사재 15억과 은행 융자 15억, 총30억을 투입하여 이화여대 교수님이 설계하고, 최적의 환경으로 어린이집을 건축하여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아이들과 들로 산으로 다니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재정도 근근히 버틸 수 있을 만큼으로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몇 년전 놀이터 전문가 편해문 선생님과 일본의 생태놀이터를 보고 와서 저희 어린이집의 썩지 않는 플라스틱 놀이터를 통나무와 모래, 흙과 돌을 사용한 생태적인 놀이터로 교체 하였습니다.
놀이터 설치 4년이 지나니 우리 생태놀이터는 통나무 등이 부식되어 교체해야 하는 수리 보수비가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님
노무현 대통령님은 민간 어린이집의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똑같은 아이들이다
- 아이를 낳으십시오, 국가가 키우겠습니다- 라는 철학으로 선별적 보육정책을 보편적 보육정책으로 선회하여 국공립보육시설에만 투입하던 국가보육재정을 민간 영역의 아이들에게 확대하여 재정을 투입하셨습니다,
그러나 민간어린이집의 보편적 보육정책이 절름발이로 완성되지 못한 채 질질 끌려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 지사님께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보편적 보육 정책을 완성시켜 주십시오.
국공립 어린이집의 재정과 민간어린이집의 재정을 비교 분석하시고 왜 민간 어린이집의 원장이 교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여 밤잠을 설치는지 헤아려 주십시오
저희 어린이집에는 시립어린이집을 다니다 온 두 아이가 있습니다. 시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적 분석과 부모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주십시오. 민간어린이집 보육수준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하여 낮은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의 수준이 높은지 말입니다.
국가에서는 민간어린이집의 재정 상태의 어려움도, 민간보육의 질적으로 높음의 수준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지사님께서도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너무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 한 자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언제까지 국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다고 공영방송으로 홍보하며 상대적으로 민간어린이집을 깎아 내리는 짓을 하려합니까?
이재명 지사님
첫째, 민간 어린이집에서 최소한 비새는 곳, 놀이터에 썩은 통나무 교체 수리할 수 있는 재정을 마련하여 주십시오.
둘째, 민간 어린이집의 교사들의 인건비를 국공립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재 정을 투입해 주십시오. 교사의 수준이 어린이집의 보육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적어도 이 기본적인 보장을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민간어린이 집의 자율적 운영을 국가가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사님
저는 이런 생각으로 아이들을 보육 합니다.
<자연 재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아이들이 국가의 귀중한 인적 자원이다. 피 말리며 경쟁하는 국제 사회에서 살아 내야 할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일개 개인인 민간어린이집 원장이 이런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가는 아이들이 어느 곳에서 자라더라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 잘 성장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노무현 대통령님이 추구하시던 보편적 보육정책이 완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사님 부디 미완의 보편적 보육 정책을 완성 지켜 주십시오.
2020년 11월 28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한밀어린이집 원장 전해순드림.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새벽녘 지사님께 의견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새벽 글을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모든 어린이집에 꼬박꼬박 제철 과일을 보내시는 지사님이시니 민간어린이집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5일 교사 월급날인데 저를 비롯하여 4명의 교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건축한 어린이집이 이제는 이곳 저곳 손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곳을 보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달에 어린이집 수리 보수비로 지출한 그 만큼이 모자라 교사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서울 도봉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2014년 고양시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입지의 땅을 보고 사재 15억과 은행 융자 15억, 총30억을 투입하여 이화여대 교수님이 설계하고, 최적의 환경으로 어린이집을 건축하여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아이들과 들로 산으로 다니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재정도 근근히 버틸 수 있을 만큼으로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몇 년전 놀이터 전문가 편해문 선생님과 일본의 생태놀이터를 보고 와서 저희 어린이집의 썩지 않는 플라스틱 놀이터를 통나무와 모래, 흙과 돌을 사용한 생태적인 놀이터로 교체 하였습니다.
놀이터 설치 4년이 지나니 우리 생태놀이터는 통나무 등이 부식되어 교체해야 하는 수리 보수비가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님
노무현 대통령님은 민간 어린이집의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똑같은 아이들이다
- 아이를 낳으십시오, 국가가 키우겠습니다- 라는 철학으로 선별적 보육정책을 보편적 보육정책으로 선회하여 국공립보육시설에만 투입하던 국가보육재정을 민간 영역의 아이들에게 확대하여 재정을 투입하셨습니다,
그러나 민간어린이집의 보편적 보육정책이 절름발이로 완성되지 못한 채 질질 끌려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 지사님께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보편적 보육 정책을 완성시켜 주십시오.
국공립 어린이집의 재정과 민간어린이집의 재정을 비교 분석하시고 왜 민간 어린이집의 원장이 교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여 밤잠을 설치는지 헤아려 주십시오
저희 어린이집에는 시립어린이집을 다니다 온 두 아이가 있습니다. 시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적 분석과 부모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주십시오. 민간어린이집 보육수준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하여 낮은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의 수준이 높은지 말입니다.
국가에서는 민간어린이집의 재정 상태의 어려움도, 민간보육의 질적으로 높음의 수준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지사님께서도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너무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 한 자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언제까지 국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다고 공영방송으로 홍보하며 상대적으로 민간어린이집을 깎아 내리는 짓을 하려합니까?
이재명 지사님
첫째, 민간 어린이집에서 최소한 비새는 곳, 놀이터에 썩은 통나무 교체 수리할 수 있는 재정을 마련하여 주십시오.
둘째, 민간 어린이집의 교사들의 인건비를 국공립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재 정을 투입해 주십시오. 교사의 수준이 어린이집의 보육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적어도 이 기본적인 보장을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민간어린이 집의 자율적 운영을 국가가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사님
저는 이런 생각으로 아이들을 보육 합니다.
<자연 재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아이들이 국가의 귀중한 인적 자원이다. 피 말리며 경쟁하는 국제 사회에서 살아 내야 할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일개 개인인 민간어린이집 원장이 이런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가는 아이들이 어느 곳에서 자라더라도 동일한 혜택을 주어 잘 성장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노무현 대통령님이 추구하시던 보편적 보육정책이 완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사님 부디 미완의 보편적 보육 정책을 완성 지켜 주십시오.
2020년 11월 28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한밀어린이집 원장 전해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