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규제에 대하여 결혼식을 앞둔 도민이자 국민으로써 매일 우울함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적인 문제가 아닌 금년도부터 내년까지도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신혼부부의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결혼식장에서 50인 이상 집합금지?웨딩홀 스태프, 사진 스태프, 사회자, 축가자, 주례 등 따지면 10명 내외가 되고 양가 친인척도 포함되기 힘든 식구만 참석하는 우울한 결혼식입니다. 앞뒤시간대의 다른 결혼팀들과의 마주침은? 결혼식을 하지말라고 하는것입니다. 수개월에서 1년이상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 친인척과 지인과의 관계적 이미지,..이미 신혼여행도 취소되고 아픔이 있는 상황에 이러한 정책으로 두번 울게 될까봐 매일 걱정속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축하를 받아야 하는 신혼부 부가 잘못이 없는데 오히려 욕먹고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하고 취소나 연기를 하더라도 일정의 기약이 없는 상태로 계속 금전적 부담이 발생됩니다.
다음 세대로의 연결이고 큰기쁨이 불행한 결혼식으로 시작되면 수많은
쌍의 신혼부부가 너무 불쌍합니다.

결혼식장이라는 특수성 고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부탁드립니다.

예식장의 식사 보증인원에 대한 조정과 답례품 대체 등의 의견이 다수이지만 결혼식 특수성과 전통성 만큼은 생활속 거리두기로 유지하는것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현재 대한민국 청장년들은 모든 사회 구성의 중심에 있습니다. 불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