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수업 중인데
제가 수업을 듣는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에서
4월4일부터 5월까지 토요일 8주간
아이테코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 예정에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9시~18시 이고 시험도 1시간 더 있으며 대기 시간까지 생각하면 적지 않은 시간을
실내에 감염력이 높은 성인들이 모여 있어야 합니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개학을 늦추거나 인터넷수업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교육 기관의 대면수업은 원래 일정대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손소독제와 방역을 마쳤다고 하지만
그런 이유라면 교회 집회도 가능한거 아닙니까?
개인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 일정은 늦출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집단 감염을 통해 지역 사회에 퍼지기 쉬운 경로가 될 것 같습니다.
저와 통화한 팀장님은 여러 원격 교육 기관들이 교육부에 문의를 했다고 하시던데
교육부에서는 별다른 지시가 없다고 했답니다.
경기도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를 계속 안내하고 있고
벌써부터 가족들 걱정이 큽니다.
개인 사정을 고려하여 수업 시기를 늦출 수는 없다고 하니
화상교육을 하는 방법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시해 주시기를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