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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결혼식장 휴업을 청원합니다.

지역
용인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02.29~2020.03.30
청원인
Naver-류**
조회수
319

청원내용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 취소하고 싶어도 많은 위약금을 배상해야 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혼주와 예식장)
관에서 결혼식장에 휴업을 행정지시 해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한번뿐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과 초대받은 친척과 지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중지를 권고당한 곳들 중 (교회, pc방) 등이 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가장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결혼식장을 왜 조치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지금 이미 예약을 마쳐서 취소시에는 위약금을 많이 물어야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혼주와
취소시 동일하게 배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예식장이 위험을 무릎쓰고 계속 결혼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는 예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돼서 예식장에 함께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안은채 자가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요즘 결혼식 상황이라는 사진을 보니 다들 마스크를 쓰고 축하하는 모습과 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당연한 조치지만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가장 기쁘고 인생에 한번뿐인 축제가 되어야할 결혼식이 장례식장 같다고 표현하는 예비 부부의 고통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생각에 동의할 것입니다.

첫째,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이는것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이며
둘쨰,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 중에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신분을 감춘 신천지) 있을지 모른다는 것과
셋째, 그 사람들이 모인 장소가 보통 밀폐된 공간에서 약 1시간을 함께 있어야 하는것과
넷째, 감염의 우려가 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함께 찍고 식사를 하는 등)

최근 더 빠르고 강력한 행정 능력을 보여주고 계시는 이재명 도지사님께서
다른 지역에 본이 되는 사례를 남겨주실 것을 기대하며
한 쌍의 부부라도 피해를 덜 보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