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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 정비사업을 지원할 TF를 보내주세요!

지역
광명
분야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0.02.12~2020.03.13
청원인
Naver-하**
조회수
2,545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광명뉴타운 15구역 조합원입니다.
재개발 사업의 특성상 많은 우역곡절 끝에 일반분양을 목전에 두었고 , 이제 내집에서 살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HUG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숨가쁘게 달려온 사업의 발목을 잡고 800여명의 조합원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또 나아가 광명뉴타운 전체 구역의 사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구별로 지정이 되어 있어 분구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행정구역 면적이 서울의 한구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으며 , 인구도 31만명입니다.
당연히 광명시 전체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월9일 언론 기사를 보면 HUG가 벌써 3년 전에 분양한 16구역의 분양가를 기준으로 하여 제한을 두겠다하는데 규제는 광명시 전체로 잡고, 직전에 분양한, 지척에 있는 '철산7단지와는 입지 차이로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논리에 맞지않습니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도로와 관공서, 공원 등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에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조합의 사유재산이며, 반드시 수익이 나야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3년만에 다시 시작한 광명 15구역이 타 구역의 기준이 되어 버린다면, 사업성의 악화로 앞으로 남은 구역(완공시 2.5만세대)의 재개발 진행여부는 불투명해질 것입니다.
경기도 안양의 아르테 자이는 비규제 지역인데도 조합이 요구한 2,300대로 승인해주고, 규제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끼워 맞춰, 말도 안되는 분양가로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며, 일방적으로 광명뉴타운 조합원에게만 피해를 감수해라라는 뜻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희에게도 상한제 전에 분양할 수 있도록 TF를 보내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저희는 이주 지연과 사업비의 증가로 벌써 두번의 피같은 조합원 분양가가 올랐습니다.
광명시에서 검토해 허가해준 2047을 기준으로 조합원 분양가를 올렸는데 , 이제와 HUG의 기준으로 일반분양을 하게 되면 또 조합원분양가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된다면 저희 조합원들은 입주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오랜시간의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고 버겁게 다가올 줄을 몰랐습니다.
부디 저희에게 형평성에 맞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TF를 보내주시어 광명뉴타운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