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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찾고싶습니다.

지역
구리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19.03.29~2019.04.28
청원인
Kakao-푸**
조회수
82

청원내용

존경하는 이재명지사님과 도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를 위해 일하시는 지사님께 절절한 심정으로 이글을 올리게 됐습니다.경기도에 사는 시민으로 막막함에 호소할 길이없던 차에 뉴스에 경기도에도 국민청원 같은 제도가 있기에 호소아닌 청원을 올리게 됨을
지사님과 도민들께서 읽어주시고 함께 공감해 주시길 간절히 청원드립니다.저는 구리시에 사는 시민의 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됨은 제 동료가 어려움에 처한 상항을 눈으로 볼수 없어서 동료를 대신해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제 동료와 저는 예전에 구리자활센터 라는곳에 같이근무하다 저는 그곳을 나왔고 동료는 열심히 다니며 아들과 둘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한 자식의 어머니입니다. 수급자며 힘들어도 일 할수 있다는 희망으로 열심히 살아왔지만,그 꿈마져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복지부 자활 지침 이니,방침 이라는 미명하에(2019년 1월에
바뀌었다고합니다) 어쩔수 없이 재입사 될수 없다는것을 구두로 들었습니다. 수급비보다 자활에 참여하게 되면10~20만원 더 받게되
힘든 다리를 이끌고 앉아서 손으로하는 직장에 희망을 걸어보았지만 거절당하자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며,하나 밖에 없는 자식
마져도 엄마의 우울함과 힘듦을 옆에서 지켜보며 다니던 학원 마져도뿌리치고 방황을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동료로써 온갖 희망적인 말로 회유를 해보지만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다며 지나온 힘든과거를 떠올리며 울면서 처절하게 하소연하는 동료의 몸부림에 제가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은 이길 밖에는 없는거 같아 이렇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침이나
방침이 사람목숨 위에 군림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울과 비관 ,자포자기로 인해 한 아이의 어머니는 저렇게 마음과 몸 이 황폐해져만 가는데 말입니다
인권을 중시 하시는 지사님,도민들께서 이렇게 스러져가는 한 어머니,제동료에게 희망과 삶의 의미를찾을수 있게 해주십시요 옆에서 지켜보는 동료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심
감사드리며 거듭거듭 드리는 말은
이 청원을 외면치 마시고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다시한번 희망과 용기를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