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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청원대상지역
광명
청원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6.10.02~2026.11.01
청원인
Kakao-🍀M**
조회수
55,015

청원내용

아이를 지키는 보육교사의 처우를 가장 먼저 줄여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의 안정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경기도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처우와 영유아를 위한 보육예산부터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

보육교사는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배변을 돕고, 발달을 관찰하고, 놀이를 지원하고, 부모와 상담하고, 하루의 기록과 각종 행정업무까지 수행하는 전문 보육인력입니다.

특히 영아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한순간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기 어렵습니다.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주고, 넘어지는 아이를 붙잡고, 식사를 돕고, 기저귀를 갈고, 아이들의 작은 표정과 행동의 변화까지 살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보육교사입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 운영에 꼭 필요한 예산이 먼저 불안해져야 합니까?

현재 보도에 따르면 영아표준보육과정 지원,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누리반교사 처우개선비 등 보육 현장과 직결된 예산의 안정적인 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이 11월과 12월 줄어들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육교사의 처우는 재정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줄여도 되는 선택적 비용이 아닙니다.

처우개선비라는 이름 그대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입니다.

이를 줄이는 것은 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보육교사들에게
“당신들의 노동과 전문성은 재정 상황에 따라 언제든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육의 질을 강조하면서 보육교사의 처우는 뒤로 미룰 수 없습니다.

교사가 안정되어야 아이도 안정됩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아이들이 더 좋은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가 지속적으로 현장을 떠나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질 높은 보육’을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보육교사도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노동자이며, 자격을 갖추고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책임지는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보육교사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지원을 계속 감수해야 하는 직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보육교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이집 운영이 불안정해지고 교사들이 현장을 떠나게 되면 결국 그 영향을 받는 사람은 경기도의 영유아와 부모들입니다.

저출생을 걱정하면서 정작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현장의 예산을 줄이는 정책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기 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지켜주십시오.

보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전에
그 보육을 실제로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존중해 주십시오.

이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1. 2026년도 경기도 보육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정상화해 주십시오.

2. 영아표준보육과정 지원비와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등 영유아 보육에 직접 사용되는 기존 지원 예산을 축소하지 말아 주십시오.

3. 보육교사 및 누리반교사 처우개선비를 삭감하거나 축소하지 말고 기존 수준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해 주십시오.

4. 향후 보육교직원의 임금과 처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산을 결정할 때에는 보육 현장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듣고 협의하는 절차를 마련해 주십시오.

5. 재정난을 이유로 보육과 돌봄 종사자의 처우를 손쉽게 조정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보육교사들은 특별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책임지는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매일 수많은 아이의 손을 잡아주고, 울음을 닦아주고, 안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보육교사들을 더 이상 가볍게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아이들을 위한 예산과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의 처우는 가장 나중에 챙겨도 되는 예산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입니다.

경기도는 보육교사들에게
“여러분의 일이 중요하다”고 말로만 이야기하지 말고
예산과 정책으로 보여주십시오.

보육교사를 존중하는 것이 곧 아이를 존중하는 일입니다.

경기도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보육교직원과 영유아를 위한 예산을 온전히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참여인원 21,0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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