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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 경계선 장애인들을 위한 속도 맞춤형 복지 제안

청원대상지역
용인
청원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6.04.05~2026.05.05
청원인
Kakao-박**
조회수
163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추가를 건의하게된 시민입니다.
현행 복지 체계의 사각지대에서 적절한 보호와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들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인 ‘속도 맞춤형 교육 복지’ 도입을 건의드립니다.
경계선 지능인은 IQ가 71~84 사이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추상적인 개념의 이해나 복잡한 문장 구조 파악에 비교적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인지 발달이 활발한 학령기 학생들에게 기존의 일반 교육 과정은 속도가 너무 빠르고 내용이 방대하여,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크게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0889
위의 뉴스기사에서 확일하실 수 있듯,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수는 더이상 무리가 무시할 수 없는 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저는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인지 특성을 반영한 ‘쉬운 언어 및 시각 자료 중심의 반복 학습 프로그램’을 복지 서비스의 핵심으로 추가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복잡한 텍스트 중심의 교육 자료를 직관적인 그림과 도표, 다른 교재에 비해 더 알기 쉬운 어휘로 재구성한 표준 교재를 보급해야 합니다. 시각적 정보는 이들의 정보 처리 속도를 보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 단기 기억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핵심 개념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교육이 아니라, 한 가지 개념이라도 확실히 체득할 수 있게 기다려 주는 ‘속도 중심’의 복지입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단기 기억 속에 머무는 단편적인 정보들을 장기 기억으로 체계화함으로써, 학습 결손을 누적시키지 않고 기초 학업 역량을 탄탄하게 다져 교육 불평등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속도에 맞는 맞춤형 진도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쉽게 겪는 학습 무력감을 극복하고 자존감과 학교 생활 적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느린 학습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속도를 맞추며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정책 반영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