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봉담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입니다. 현재 봉담은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향하는 교통편은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봉담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는 이미 많은 주민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원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봉담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는 9개 노선 71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 봉담읍을 경유하여 서울 사당역, 양재역 방면으로 운영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개 노선 30대에 불과합니다. 이는 봉담 인구 10만 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특히, 최근 내리지구, 와우지구, 효행지구(예정) 등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 혼잡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배차 간격이 너무 길고, 향남발 8155, 8156 버스는 이미 만석이라 시민들이 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입니다.
7790버스 역시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버스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급증하면서, 주민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화성시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버스 증차 및 노선 신설을 화성시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화성시의 답변은 경기도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노선 심의위원회를 통해 노선을 결정하므로 신설은 불가능, 버스 총량제 때문에 증차가 불가라는 원론적인 답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교통 문제는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 청원의 목적은 서울행 광역버스의 노선 신설 및 증차를 통해, 봉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1.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 봉담에서 서울로 향하는 신규 노선을 추가해, 현재 노선의 수요 과잉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2.버스 증차 :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의 버스를 증차하여, 출퇴근 시간대의 탑승 불편을 해소해 주세요.
3. 배차 간격 단축 :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줄여, 시민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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