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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GH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합니다!

청원대상지역
남양주
청원분야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4.08.26~2024.09.25
청원인
Naver-jj**
조회수
15,745

청원내용

존경하는 도지사님!

저는 무주택자로 남양주시에 있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당첨되어 살고 있는 평범한 4인 가족의 가장입니다.

집값이 올라도, 아이들이 임대라고 조롱을 받으면서도..
10년 동안 내집을 마련할 수는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입주를 하였습니다.

입주 후 만 5년이 되는 시점, 조기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하여 GH(경기도시공사)와 지원대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지만..
현실적인 지원대책에 대한 답변은 못받고, 단순 이자 알선, 최대 3년내에 분할 납부 등 .. 전혀 현실적이지 못한 지원 대책만을 내세우며 입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입주할 시점엔 소득은 다 따져놓고선, 분양 받을 시점엔 공공기관의 취지와 맞지 않게 폭리를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아하니 답답한 심정입니다.
LH에서는 분양전환대책 1.0, 2.0 등 .. 계속된 서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GH는 재정난을 서민들의 피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20대 총선 지원 연설에서 "5년과 동일한 저렴한 분양가 산정 방식으로 변경을 하겠다" 는 말씀과
18년도 국회 시정 연설에서 "10년 후 완전히 내 집이 될 수 있다"는 대통령님의 무거우면서 진지한 말씀은 저희 가족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계약 시점 부터 거의 3배 이상 오른 주변 집값으로 청약 통장마저 소멸된 저희들을 쫓아내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를 개선해달라고 입주민들의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민원 그리고 수십 차례 협의의 노력과, 여야 국회의원과 만남 등 노력을 해도 GH는 변화가 없습니다.

GH 담당자는 법을 바꾸세요라고만 앵무새 같은 일관적인 답변만 하고 지원대책에 있어서는 더이상 개선은 없다고만 합니다.
결국, 현재 내집마련의 꿈을 꾸고 있는 실거주 입주민들이 분양을 받지 못한다면.. 결국 돈 많은 투기꾼들에 의해 이 아파트는 다시 한번 투기단지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그리고 많게는 수십만명의 무주택 서민 가족들이 길거리로 버려지지 않도록.. 내 집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아래의 청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1. GH가 폭리를 추구하는게 목적이 아닌, GH설립 취지에 맞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힘쓰는 GH가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해주세요.
2. GH와 건설사, 투기세력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고 서민이 안심하게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