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김동연입니다.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에 대해 깊은 관심으로 청원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특별히 양주 옥정 대방아파트 2동 통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8기 제11호 경기도민 청원, 「경기도 북부 양주 옥정 신도시에 공공의료원을 지어주세요」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료는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요소이자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물론, 도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최근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우리 도민 모두가 절실히 공감하고 계실 것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1일,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로 확정·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연구용역 등 후속 절차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민선8기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 시·군의 의료원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6월, 상대적으로 의료 여건이 열악한 경기 동북부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보건의료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각종 연구와 토의를 통해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의 문제점 진단과 환경개선 방안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위원회 결과, 지역 의료역량 강화와 감염병ㆍ응급ㆍ의료ㆍ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북동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7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설립 후보지 평가와 부지선정을 검토했습니다. 이후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후보지에 대한 예비평가, 정량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심의위원들은 양주시와 남양주시, 2곳을 함께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최종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복수의 후보지로 확정·발표했으며,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동북부의 의료격차를 해소하여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응급의료 서비스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안전, 돌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원인과 청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담당부서) 의료자원과 공공의료팀 (연락처) 031-8008-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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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4. 9. 30.~10. 29.
○ URL : https://forms.gle/XN5B6dwNc95Lc4J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