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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동의 없는 버스정류장 이전

청원대상지역
성남
청원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4.08.01~2024.08.31
청원인
Kakao-김**
조회수
689

청원내용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 2단지에 입주하여 살고있는 입주민 입니다.
현재 LH에서 재개발을 진행하여 단지준공은 난 상태이고 주변 도로계획 최종준공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2단지의 경우 주 간선도로와 직접 접하지 않고 상가블럭 뒤에 존재하여 주 진입도로로 나가서 버스를 타서 산성역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게 2단지 입주민들의 유일한 루트입니다
재개발전부터 수십년을 사용한 정류장입니다
그에 맞춰져서 아파트 문주도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이 2단지 입구에서 간선도로로 나간 위치가 아닌 1단지와 2단지 사이 위치로 이동하여 시공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버스정류장 이름은 수정구청 포레스티아서문 입니다,기존 정류장에서 약 130M이동)
확인해보니 LH에서 교통심의를 통해 버스정류장 위치를 변경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변경된 위치로의 이동은 1200세대가 넘는 2단지 입주민들과 그 주변 이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입니다.

그 이유는
1. 주변 단지조성을 일괄 LH에서 진행중인데 단지입주민의 거리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위치로 버스정류장을 변경함.
2. 단지 특성상 고저차가 심하여 단지와 간선도로와의 도로레벨차가 커서 변경된 위치는 노약자 및 어린이가 평소에도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위험한 위치로, 특히 겨울에 버스정류장 이동시 많은 낙상사고가 우려됨. (평면도만 보고 계획한 것이 의심됨)
3. 이동위치는 그 전 정류장인 1단지 버스정류장과 너무 가까워짐.
4.아파트 진입시 우회전 도로 바로 전에 정류장 생성
5. 계약부터 현재까지 단지계획의 중요요소인 버스정류장의 이동에 대해 어떤 정보도 LH로부터 받지 못함.

물론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가감속차로를 고려하여 교통 흐름에 불편을 주지 않는 곳에 버스정류장을 이동시킨 것이라고 보여집니다만, 그것은 차량의 입장에서도 엄연한 설계 오류인 것 같습니다.
공공시설인 버스정류장은 이용객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 이용자인 노약자를 고려한다면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더 고려하여 기존 버스정류장 위치를 고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와 LH 모두 서로 행정 떠넘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각자 반대부서에 연락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