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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일대에 친환경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지역
고양
분야
산업·경제
청원기간
2023.03.16~2023.04.15
청원인
Naver-이**
조회수
567

청원내용

안녕하십니까

현재 주교동은 전체 부지 중 노후도 20년 이상이 80%가 넘을 정도로 노후되고 낙후된 곳입니다.

주교동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들은 공원을 한 번 가고 싶어도 주변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나가야합니다.

자차를 타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자동차를 가진 가구도 몇 없습니다.

직장으로 출근하는 것도 모두 서울로 출근하니 참 암담합니다.

하지만 오늘 고양시 생활폐기물을 모아서 버리는 소각장 테마파크 조성 뉴스를 보았습니다(2023. 3. 16.)

시청이 이전이 확정되어 공백이 생기는 주교동엔 정말 빛과 소금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특징 없고 시설 없고 무엇 하나 없는 주교동에 친환경 소각장이 건설된다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주교동 소각장 설치의 타당성은 너무나 많습니다.



1. 원당 일대 랜드마크의 부재
고양시 주교동, 성사동 등 원당 일대에는 눈에 띄는 랜드마크가 없습니다.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를 가기 위해선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까지 가거나 일산까지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환경 소각장이 생겨난다면 주교동을 넘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00억원 규모의 테마파크는 그 사업이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외부 민간 자본 또한 유치할 수 있어 사업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 자본 유치로 500억, 1,000억 가까운 비용이 추가된다면 주교동일대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칠 수 있습니다. 잘 나가는 도시마다 하나쯤은 꼭 있는 것이 랜드마크입니다. 도시 이미지를 상징하는 명소인 만큼 랜드마크는 수요를 견인하여 도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교동의 랜드마크 친환경 소각장은 파리의 에펠탑이나 런던의 빅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처럼 도시의 발전 산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명 랜드마크는 해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2. 주교동 위치의 적합성
두 번째는 주교동 위치가 친환경 소각장으로 제격인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양소방서 옆의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예로 들자면 소각장 위치로 손색이 없습니다. 대규모 밀집된 인구가 주변에 적고, 뒤로는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만큼 대규모 소각장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면 적은 부지 비용으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또한 이 위치는 고양시의 지도를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정확히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산 동구/서구, 앞으로 나뉠 덕양 분구 전체를 포함해도 어디에서나 생활 폐기물을 모아올 수 있는 최적의 요새입니다. 이 위치를 적극 활용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최고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북한산 정기를 전통으로 받고 천이 흐르는 앞마당은 배산임수의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선한 음양오행의 기운을 끌어올 수 있는 풍수지리적으로도 최적의 위치입니다.
앞으로 착공 예정인 고양선도 랜드마크의 이름을 따서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면 최고의 마케팅이 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소각장 건설이 확정된다면 고양시를 넘어 서울시의 물량도 받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서울의 지원사업 또한 끌어올 수 있으므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의 쓰레기를 수용하고 있지만 서울의 버스가 오고 가는 혜택을 받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결이라 생각합니다.


3. 주교/성사동 평균 가구소득
주교동의 가구소득은 전체 고양시에 비례하면 현저히 낮습니다. 연평균 약 3천만원 정도의 소득인 주교동 주민으로선 여름철 냉방비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겨울 가스 비용이 무서워 보일러를 소극적으로 가동하다 동파되어 큰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소각장이 건설되면 말이 달라집니다. 가스비 낼 요금도 무서워 동파되던 주교동 주민의 난방비가 절감되어 마음껏 보일러를 가동할 수 있어서 겨울철 집안에서 패딩을 입고 살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생각만으로 주교동 및 성사동 일대 시민들이 가장 기뻐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며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통학버스비 지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주교/성사동 일대의 시민들은 혜택에 힘 입어 더 많은 자녀를 낳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고양시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친환경 폐기물 소각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일 것입니다. 요즘은 시설도 모두 자동화, 첨단화 되어 예전처럼 유해 물질 배출도 심하게 되지 않을 것이므로 주민들 또한 안심입니다. 주교동 고양소방서 부근의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친환경 소각장을 경기도에서 지정해준다면 시장님 또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랜드마크라는 것이 꼭 높고 웅장한 건축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외형만 근사하다고 해서 랜드마크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사람들이 많이 찾고 기억하는 건축물이야말로 랜드마크의 자격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벽의 미디어예술로 알려진 서울스퀘어나 잔디광장이 있는 서울시청처럼 주교동에 유치할 소각장도 이와 같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습니다. 원도심 랜드마크 건축물은 인근 분양단지의 성적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도시에도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1997년 쇠락해가던 스페인 탄광도시 빌바오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한 후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난 것만 봐도 기정사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교동에 세워질 소각장은 원당의 ‘효자 기관’이라는 인식이 강해질 것이고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주변 원당 시장 상가들 또한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각장 랜드마크가 되려면 세 가지 정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지역을 상징하는 건축물이어야 합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건축물이라면 랜드마크가 될 수 없습니다.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100만명이 몰리는 것도 특이한 건축 외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당 소각장을 이런 기하학적 외관으로 건설하면 엄청난 인기를 끌 것입니다.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가 희망과 꿈을 만드는 구름 제작소처럼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누가 이곳을 쓰레기 소각장으로 볼까요? 가정의 웃음과 행복이 꽃피는 놀이동산 테마파크를 보는 듯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두 번째,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접근성입니다.
교통여건이 좋은 쇼핑시설이 랜드마크로 자주 등륵되는 것도 모두 접근성의 편리함에서 왔습니다. 대구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신세계백화점은 대중교통이 총망라된 복합환승센터가 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소방서 주변의 부지는 3호선 원당역에서 직선 1km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추후에 생길 고양선은 직선 200m도 되지 않을 만큼 교통 편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런 위치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입니다. 교통의 편리성만 봐도 이미 주교동 소각장은 기정사실입니다.

세 번째, 랜드마크는 내외부에 사람들이 머무를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공공건축물도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조성되는 추세입니다. 안양 만안구 행정업무복합타운은 공공용지 약 50%에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어린이문화복합시설, 공원이 들어섰고, 나머지 50%인 복합용지는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성공하는 랜드마크가 끼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훨씬 거대합니다.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상권이 부활하여 인구가 유입되며 집값 상승 견인도 가능할 것이고, 이로 인해 지역 가치가 높아져 새로운 외부수요가 유입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주교동엔 꼭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와야 합니다. 이는 모든 고양시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