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로부지에 접한 곳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입니다.
지난해 7-8월경에 도로부지에(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153-1) 있는 구거공사를 하는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었는데 공사가 끝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 공사한 구간을 보면서 왜 이곳만 공사가 이루어 졌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이렇게 민원을 제기합니다.
첫째 공사가 이루어진 구간은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진곳도 없는데 공사가 이루어진 점.
둘째 실제로 공사가 필요한 구간은 (두지리168-1번지) 옹벽이 무너져 96년,99년 처럼 집중호우가 온다면 아래쪽에 있는
매운탕 동네는 큰 피해가 예상됨에도 두지리 153-1 만 공사가 이루진점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셋째 두지리153-1 도로부지내 구거공사시 도로쪽은 옹벽 높이가 낮고 그 반대쪽면은 높이나 두께가 다른 점은 이해가
안됩니다.
넷째 두지리 153-1 도로부지를 이용해 농지로 진입하는 길이 3곳이 있는데 그 중 한곳은 지난해 공사를 하면서 도로쪽
경사면을 포크레인이 건들면서 토사가 흘러내려 트렉터나 화물차 진출입시 안전에 위협을 느끼며, 폭우시 경사면
토사가 유실되면 진출입이 우려되며 보완공사가 이루지길 바랍니다.
다섯째 현장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조처가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