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를 위해 애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연장보육교사 지원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부 지원이 중단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연장보육교사 지원까지 변동이 커 처우 개선은 커녕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주기적으로 퇴보와 진보를 거듭된다는 말에 전일제로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자체 예산부족 때마다 어린이집으로 부터 교사 시간표 변경 안내를 접하는 것 만으로도 걱정이 가중되며 기존에 근무하던 선생님과 아이들의 충분한 애착관계가 형성된 선생님을 예산부족을 해고 후 신규 교사 채용이 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에게 다시 예전처럼 시간외근무를 늘려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며 어디까지나 연속성 있는 지원이 아이를 맡기는 부모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이집 현장의 불편한 상황을 지자체가 인지를 한다면 예산편성 때 연장보육교사 지원금을 우선할당 받게 할 수는 없는건가요? 연장보육체계의 안정적 운영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 정착해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