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청원 1만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합니다

본인인증

청원작성

청원목록

청원설문조사

나의청원

만료 참여인원 7

교복 무상지급 지원 방법 변경이 필요합니다..

지역
평택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1.10.10~2021.11.09
청원인
Naver-비**
조회수
173

청원내용

중학생들의 등하교 옷차림을 눈여겨 보신 적 있으신가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중학생들이 교복이 아닌 체육복 차림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학생들은 중학교 생활동안 교복을 입학식에 한 번, 졸업식에 한 번 입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교복 착용이 불편하여 생활복으로, 교복 자켓 대신 후드집업으로 학교 규정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복보다는 일주일에 세네번 있는 체육시간 때문에 체육복을 입고 등교하고 그나마 교복을 입을 수 있는 날에도 아이들은 몸에 맞지않는 교복대신 편한 체육복을 선호하여 사실상 체육복이 2벌씩 필요하고요.

입학 전에 교복 무상지원을 받기 위해 교복을 맞추러 가면 실제 지원되는 금액보다 2~30만원 추가금이 생깁니다. 아이를 중학교에 처음보내며 교복을 매일 입게 되는 줄 알고 교복가게에서 권하는 바지며 셔츠, 부속품들을 구입하게 되고 꼭 구입해야 하는 체육복은 지원 품목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둘째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것 같은 언니의 교복이 있지만 물려입는 것이 아니라 입지도 않는 교복을 고스란히 한 벌더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세금 낭비와 더불어 자원 낭비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중학생 아이들의 실정을 파악하시고 교복 무상지원금을 학부모가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