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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안성시 귀농면접현황을 공개하여 주세요

지역
안성
분야
농림·축산·해양
청원기간
2021.08.22~2021.09.21
청원인
Naver-포**
조회수
69

청원내용

경기도지사님 귀하

저는 경기도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사록, 허봉식 부부입니다.
저의 부부는 귀농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농업기술센타에서 교육하고 있는 분야에 출석하여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교육 시간도 250시간이 가까이 3년 동안 받아왔습니다. 농업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농지은행으로부터 토지를 임대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는데도 500만원 이상을 투자하였습니다.

1차 상담은 2020년 4월에
2차 상담은 2020년 6월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의 주된 요건은 거주지를 1년 이상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옮겨와야 한다면 것이었으며, 그래서 1년 동안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하였습니다.
3차 상담은 2021년 3월에
4차 상담은 4월에,
5차 상담은 5월, 6월, 7월에 계속하여 상담을 받아왔습니다.

상담 중에 느낀 점은
1. 상담의 진정성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2. 귀농 자금 신청은 계속 연기 또는 포기하도록 종용하는 기분이었고
3. 한마디로 쓸 때 없는 일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4. 애매한 상담으로 내담자로 하여금 실수하는 행동을 유발하도록 하고
5. 당신이 신청을 해도 융자를 받을 수 없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저의 부부는 2021년 7월 하반기에 융자신청을 강행하였습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받기까지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서류의 조건을 맞추기 위하여 다니던 직장을 퇴사였습니다.
2. 서류를 제출 후 시청직원의 잘못된 상담으로 유발되어진 일을 내담자 잘못으로 치부하여 버리고
3. 될 수 있으면 면접을 받지 못하도록 유도하며
4. 면접을 받았으나 전화 한 통화로 탈락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상담직원을 만나 받은 점수를 공개하라고 하니 53점이라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5. 저희가 가장 낮은 점수로 스스로 점수를 측정했는데도 63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 면접에도 진지하게 임하였으며, 면접관들도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7. 면접 중 면접 위원장은 담당 직원에게 융자지원금에 대하여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을 하였고, 직원의 대답을 듣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은 예산이 지정되어서 남은 예산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하여 보면 매회 마다 융자예정자는 선정되어 있었고 저희는 그냥 들러리에 불과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면접에 대한 점수 현황을 공개해 달라는 청원을 담당 직원에게 하였으나 거부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청원을 경기도청에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교육을 받았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전심으로 귀농에 집중하여 왔는데 이제는 허무하기 그지없습니다.
귀농 귀촌에 대한 정책홍보를 하면서 60점 이상이면 융자가 가능하다는 홍보를 한다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직장까지 퇴사하면서까지 한 신청자에게 전화 한 통화로 탈락시키는 국가 정책은 분명 문제가 있음을 견지하고 싶습니다.
경기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1년 08월 22일

김사록. 허봉식 부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