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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에서는 일반 서민들의 소소한 삶과 안전을 망쳐버리는 물류센터 계획을 철회해 주세요.

지역
의정부
분야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1.08.18~2021.09.17
청원인
Kakao-2**
조회수
12,012

청원내용

의정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미군부대의 부지를 철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이 기대했습니다. 주거지역 근처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시설들이 들어오길 기대하였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문화센터, 학원가 등 복합적 문화시설을 기대했습니다.
현실은 참담합니다.
의정부시에서는 철수하고 반환받은 땅에 대형화물차와 지게차가 오가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현재 예정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능동 "경민 학교" 부근
2) 복합융합 단지 스마트팜 부근
3) 캠프 스탠리 부근

이것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설치 계획입니까?
"의정부"라는 도시에서 시민들이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함인건지 정말 의아합니다.
의정부는 24개의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진 46만 명이 넘게 살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입니다.
일반 서민들의 소소한 삶과 안전을 망쳐버리는 물류센터 계획을 철회해 주세요.
하남시에서도 거절당한 물류센터를 의정부에 설치하겠다는 걸 순순히 받아 들여야 할까요.
일자리 창출을 목표와 지역 경제 유발효과로 설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을 어느 정도로 기대하고 계시는지요? 그것이 의정부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향후 발전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요.

정말 답답합니다.
가능동 경민 학교 부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라니요. 아이들과 청년들이 안쓰럽습니다.
계획도시인 고산 신도시 부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라니요. 굳이 신도시로 가야 할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의정부는 학교, 주택 밀집 지역입니다. 의정부 시민에 대한 안전과 도시의 발전은 추호도 없으신가요.
대규모 부지에 대형 트럭과 지게차들이 오가는 도시에서 매연에 묶여 지낼 아이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번 계획은 의정부 시민들에게는 공익적으로 어떠한 가치도 없는 부분입니다.

물류센터 계획을 철회해 주세요. 반대합니다.
- 대형 트럭, 지게차 등으로 인한 심각한 대기오염 및 소음 다수의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지역의 물류센터를 봤을 때도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은 늘 지속될 것입니다.
- 출퇴근 시 교통대란은 불가피합니다. 물류센터가 지어지고 트럭들이 길을 다니는 이상 시민들은 늘 교통체증을 겪을 것입니다. 서울 및 기타지역으로 오가는 모든 물류의 거점지가 될 것 같습니다.
- 대형 트럭으로 인한 교통사고, 도로 붕괴 등 의정부 주변의 학교, 주택 밀집 지역의 시민들은 이러한 트럭의 운행으로 인하여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 향후 의정부의 발전 가능성에서도 물류센터는 분명히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안전하고 발전되는 의정부에서 살기를 희망합니다.
일반 서민들의 소소한 삶과 안전을 망쳐버리는 물류센터 계획을 철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