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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취소하시기 바랍니다.

지역
수원
분야
문화·관광·체육
청원기간
2021.08.13~2021.09.12
청원인
Naver-ky**
조회수
37,280

청원내용

해당 청원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경기관광공사라는 중요한 기업에 부적격한 인물을 앉히는 것을 반대하는 도민의 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8월 13일 오늘 각종 언론매체에서 황교익 이른바 맛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보도한 것을 보고 경악의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황교익씨는 그간 역사적, 학문적인 자료없이 한국의 음식을 일식에 비해 평가 절하를 하거나, 불고기를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하고 궁중음식이 친일음식이라고 말하는 등 한국 전통 식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보인것은 물론이고

본인이 비판한 화학조미료를 쓰는 음식의 광고에 출연하거나 인터넷 상에서 온갖 인물과 주제를 향해 근거 없는 비난을 던지는 등 그 처신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도의 관광을 담당하는 기업의 책임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경력이 있어 실적을 보였거나 관광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의 경력사항을 살펴보면 단지 기자 경력만이 전부일 뿐 관광공사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자질은 무엇 하나 확인할 수 없습니다.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낙하산인사, 측근 챙겨주기 외에 다를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순실 사건에서 측근챙겨주기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한 전적이 있음에도 이런 행동을 하여 도민들 그리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광공사 임직원분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황교익씨가 사장이 되면 그의 의사(친일적 사고방식, 팩트 체크가 없는 일처리, 무분별한 대중에 대한 막말 등)에 따른 경기도 관광사업의 왜곡과 세금낭비가 일어날 것임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납세자의 한 명인 경기도민으로서 황교안씨의 경기관광공사 임명이 매우 부적절한 것임을 주장하는 바이니 경기도지사와 관런 공무원들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정을 위한 옳은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