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지사님...
불철주야 도정에 헌신해주고 계심에 늘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는 파주시 다율동56-27번지에 13년전 건강상에 이유로 전원주택을 짓고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희집 대문앞에 불과 3m정도의 거리에 중장비학원을 증설한다고 펜스를 치는 어이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인근 주민이 몇가구 안된다는 이유로 주민에게 동의 또는 상의한번 없었고 인허가에 문제될게 없다면서 미안함은커녕 되레 당당하게 큰소리를 치며 온갖 분진과 소음에 고통을 받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지사님...
법이 사람위에서 군림하는것입니까?
아니면 시의원을 두번이나 나오고 ***씨의 집안임을 방패삼아 이토록 인면수심의 말도안되는 행동을 해도 힘없는 시민은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것입니까...?!

시청으로 뛰어가 아무리 문의를 해도 서로 도시계획과로 가라 환경과로가라 등 다른과에 떠넘기기만하고 제대로된 답변이라고는 들어볼 수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가 되길래 인근주민 대문앞에서 버젓이 중장비라는 먼지와 소음 그리고 중장비에서 내뿜는 매연에 시달려도 된다고 판단해서 인허가를 내줄 수가 있는것입니까ᆢ
부디 힘없는 시민에 등불이신 지사님께서 이문제에 대한 속시원한 해결을 주실수는 없으신지요ᆢ

코로나에 힘겹게 먹고살아가야하는 시민중에 한사람으로써 직장을 팽계치고 이건에만 메달릴 수도 없는 저는 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고 그순간에 지사님 생각만 났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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