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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호소를 들어주세요

지역
안산
분야
기타
청원기간
2021.07.29~2021.08.28
청원인
Naver-이**
조회수
146

청원내용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으며 10월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생애 한번뿐인 결혼까지 피말리며 준비하는 심정이
너무 답답한데 이젠 제가 식을 올리고 살아야 할 안산에서 이런 지침이
내려와서 웨딩홀은 웨딩홀대로 시 핑계대고 배째라 식 ㅜㅜ 정말 답답합니다
대구시와 같은 선례도 있는데 왜 안산은 유독 이런 조항을 거는지
경기도민이자 안산시민으로서 청원을 넣습니다.
지난 연말 최소 보증인원 200명으로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불합리한 웨딩홀 규제로 인해
거리두기 4단계 발동시 단 49명만을 웨딩홀안에 입장시킬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은 웨딩홀에서만 안 이루어지고 감염경로는 모두 웨딩홀입니까?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49명을 제한했으면 그에 따른 웨딩홀의 응대조치도 내려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현재 웨딩홀에서는 최초 계약한 200명분의 식대를 결제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49명의 하객만 받게 했으면 그에 따라 식대도 49명의 비용만 결제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마저도 입장가능한 49명에 대해서는 식사가 아닌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151명분에 대한 답례품 역시 강매하고 있습니다.
식대비 시간대별 요일별 나눠가며 보증인원에 따라 식대비도 모두 다르지만 최소가 4만원부터 시작으로 알고있습니다
점심시간 피크시간은 5만원에 육박한 식대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신랑신부들 그 정도의 식대비 감수하고도 하객분들 평생의 한번뿐인 자리 좋은 식사로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49명 제한한 인원들 조차도 4만원에 걸 맞지도 않은 대량으로 떼오는
단가가 과연 얼마나 될까 싶은 싸구려 홍상, 와인, 콜라겐으로 한정지어놓고
무조건 답례품 지급을 하라고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다 더해 지금 다른 지역은 4단계인 경우 식사가 되는 곳도 있고
하물며 3단계는 완화되어지는 조건으로 49명씩 분리 수용하여서 식사를
제공되어지게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안산은 유독 왜 예식장 관련해서만 식사를 이렇게 시에서 조차 막아 버립니까?
3단계 되도 안산은 시에서 막아버렸기 때문에 다른 지역 3단계는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안산에서 결혼하면 식사도 못하고 오신 하객들 싸구려 답례품 들고 털레털레 보내야 합니다
외부로 나가면 식사 안할까요? 다른 곳에서는 요? 식사 진행 안합니까?
주말에 외식하는 식당들 가보세요 뷔페형 식당들 수두룩 빽빽 식사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모르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몇 수십 수백명의 인원이 식사하는 건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 살려야 하닌 거리두고 큐알찍고 먹는건 당연한거고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에 하객들에게 식사 대접하는 것은 위험한 코로나 시대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가요? 웨딩홀도 큐알찍고 체온측정하고 들어가서 식사하는 곳은
일반 식당들과 같은 처사이고 오히려 49명씩 분리하여 홀을 나누어서 연회장에서 식사하면
모르는 사람 여기저기 섞여서 식사 보다는 훨씬 안전한 건 아닌가요?
작년 2.5단계에도 안산은 다른 지역은 다 괜찮고 방역수칙 지켜서 했던 뷔페를 막고 한상차림으로
식사 제공하면서 식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의 식사 대접에 신랑신부를 고생시킨 전적이 있네요
제발 규제를 시켜야 할 곳에 규제를 시켜주세요 웨딩홀의 갑질도 문제지만 주먹구구 식으로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는 시정행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시 관계자들은 주말 웨딩홀에 49명 왔나 넘게 안왔나 체크만 하지 말고
중앙도 고잔동 일대의 식당들이 식사하면서 어떤 경로로 합쳐져서 식사를 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지침하는 웨딩홀 입장인원을 안산시청에서 조절할 수는 없겠지만
안산시에서 유독 내세운 식사부분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가 규제하는 웨딩홀 입장인원을 지키되 그 입장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결혼식은 아시다시피 귀한 손님들이 오는 인생에 한번뿐인 잔치입니다. 식사는 필수인 중요한 자리입니다.
결혼 한번에 먹지도 않은 2백명 분의 식사를 싸구려 답례품으로 받으며 대관료와 그외 홀 부대비용을 통한
억울한 새로운 출발의 선에 놓인 신랑신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면서
모두 신랑 신부가 짊어져야 하는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도 제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민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시어 식사 규제에 대한 완화를 요청드리니 신중한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장에 대한 대구시와 같은 좋은 선례를 경기도 차원에서도 내세워 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