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득이하게 포천에서 의정부로 출퇴근 하게된 시민입니다. 이 지역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버스 가스충전소때문에 정말 포천에 살기 싫습니다. 오전9시~13시 정도까지 의정부방향으로 나갈때면 버스가 항상 승객을 태우고 가스충전소에 들릅니다. 버스 배차시간도 넉넉치않아 길게는 20분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 버스가 10분도 안가서 또 가스충전을 하겠다고 충전소를 들어갑니다. 가스충전시간은 대략 10분 소요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미 충전하러 온 차들이 있으면 충전시간은 배가 됩니다. 2대면 20분 3대면 30분 매번 나갈 때마다 이런식이니 고작 의정부 나가는데 불안해서 출근시간보다 30분은 일찍 나가야합니다. 또, 가스충전중에는 폭발위험이 있어서 승객이 내려야 한다는데 저는 단 한 번도 이러한 안내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십년이 넘도록 운행구간 사이에 있는 충전소때문에 시민들 시간을 빼앗는 환경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충전소 좀 제발 종점으로 옮기던 충전을 미리 하던 대안을 마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