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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펄프 물티슈를 만들고도 경기도청의 물티슈 때리기로 너무 힘듭니다.

지역
광주
분야
산업·경제
청원기간
2021.06.30~2021.07.30
청원인
Naver-jb**
조회수
70

청원내용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제조사입니다. 고객사에서는 오랜 기간 내구성이 좋고 손이 잘 닦이는 스판레이스 등의 원단을 선호해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천연펄프 물티슈가 개발이 되었음에도 기존 원단을 고집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물티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슈가 터지기 오래 전부터 천연펄프 원단을 기획해왔고 결국 천연펄프 물티슈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에 대한 FSC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청의 물티슈 때리기가 계속되면서 저희는 제품 홍보에 효과를 볼 수 없었으며 대중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등에 물티슈를 검색해보면 부정적인 여론과 기사로 가득합니다. 저희는 생존의 위협을 받습니다. 그 와중에 거대한 자본과 막강한 설비로 무장한 한솔제지와 같은 대기업에서 물티슈, 냅킨, 종이컵, 종이용기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면서 저희와 같은 제조업체들이 거래처를 뺏기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위치한 지자체의 도움도 받지 못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 잃어가는 이 사태를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적습니다. 저희는 올해 안에 모든 고객사의 제품을 천연펄프로 전환하고 합성 원단에 대한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은 부디 오해가 없도록 변별력 있는 보도를 내주시고,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을 찾아 그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일들을 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