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사업진행하는 이번 출,퇴근 버스노선에 대해서 청원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님은 공약으로 "출근길이 편한 경기도" 라는 말씀으로 경기도민이 출퇴근길이 경유지 없이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약속하였습니다.

그 공약 이행대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배곧중심상가 경유해서 사당역 14번출구] 버스차량 2대(출근2대, 퇴근2대)가 신설되어 운영예정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배곧신도시는 인구 7만5천명이 넘게 되었고, 인구 8만에 육박하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며, 특히 30~40대가 주축으로 거주하는 젊은도시입니다. 최근 인구, 면적기준으로 행정동 분동이 되었으며, 배곧1동 , 2동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정류장과 배곧중심상가 정류장은 '배곧1동' 주민편의를 위한 것이라서, 배곧남단에 위치한 배곧2동은 이번 교통노선에서 소외되었습니다. 아직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배곧2동에 편입되어 있는 배곧남단은 7600세대이며, 인구수로 2만5천명~3만명에 육박하는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시내버스, 광역버스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공항버스는 배곧중심상가까지 버스를 타고 나가서 타야하는 실정입니다.

이재명 도지사님, 교통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곧2동 남단에 2만5천 인구가 살고 있고, 정류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조금 더 뒤로 와서 , 배곧2동 한라비발디캠퍼스1차 앞 정류장에서 출발을 해서, 생명공원, 중심상가를 걸쳐 가도 됩니다.

[한라1차 앞 정류장 ->생명공원 -> 배곧중심상가] or [한라1차 앞 정류장 -> 배곧중심상가]

정류장 노선과 경유지 재심의를 부탁드리며, 배곧2동에 특히 배곧남단에 있는 7600세대가 교통, 생활인프라가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 시흥시에서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