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10평남짓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입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정부, 경기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지원이라도 있어 아직은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 역시 많이 있습니다.
자영업자 지원금으로 어떻게든 가게를 버티고 살려보려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많이 쓰고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워낙 작은 카페라 카페앞에 작은 테라스를 조성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손님을 끌어 그 동안의 손해를 빨리 매꿔서 다시 정상화 해보려고 말입니다.
그런데 시 에서는 불법도로점용 이라며 철거를 종용합니다. 주변 모든 가게에 테라스가 조성되어있습니다.
특정 가게만 지정해서 불법이니 철거하라는건 누군가가 민원을 넣은것이고, 이에 특정 가게만 철거해야합니다.
테라스설치가 불법이라면 거의 모든 1층의 가게가 불법인데 어째서 법은 민원이 들어간 가게에만 적용이되는지요..
작은 가게 하나 접게 해야 공무원분들이 편하신건지요.. 담당자에게 사정하여 시간을 주시기로 했는데
어째서 매주 경고장을 보내시는지요.. 정부에서, 경기도에서 살리고있는 자영업자를 부천시에서는 죽여야하나요..
적어도 현재의 힘든 사태만이라도 버티게 해주셔야 합니다. 평생을 부천에서 살았고 평생을 경기도에서 살고있습니다.
고비를 넘길 수 있게 경기도에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