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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 참여인원 59

7남매를 돌려 주세요

지역
하남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1.04.12~2021.05.12
청원인
Naver-중**
조회수
1,394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하남에서 아이 일곱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자식들과의 생이별과 억울함을 당한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해명하고 알릴 길이 없어 청원의 소통을 선택했습니다.


※ 글을 씀에 앞서 국민청원의 특성상 카톡이나 사진과 같은 자료는 첨부가 되지 않기에 추후 자료제출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가감없이 진실된 자료만을 제출할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그 모든 상황을 봤던 엄마의 입장에서 매일을 눈물을 머금고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아동학대에 대해서 언론과 여론이 모두 민감하기도 한 상황에서 지금의 제 사연이 국민여러분이 더 공감해주실거 같고 공신력을 얻을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이와 같은 청원을 남깁니다. 최대한 제가 보고 듣고 당했던 내용을 가감없이 언급하겠음을 가슴에 얹고 청원을 작성 합니다. 아동학대의 오명을 쓰고 매일을 눈물로 지새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려고 사방팔방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담당 기관과 공무원 그리고 당시 출동했던 경찰들은 모두 자기들은 아동학대 업무를 관장하고 데려간것이지 무슨 생이별이냐라는 공감되지 못할 기계적인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아이들하고 연락이라도 되면 그래도 근황을 알 수나 있으니 마음은 좀 놓을 수 있을거 같은데 아동학대 신고 하나만 들어왔다는 이유로 당장 제 금지옥엽같은 7남매들을 데려가서 각 기관들로 뿔뿔이 흩어지게 해서 지내게 하는 이런 공기관과 공무원들의 업무행태와 성의 없는 답변 그리고 오히려 그런 보호시설이라면 더 아동을 보호해야하는 곳에서 엄마없이 불안해하는 아이들… 이게 더 아동학대 아닙니까? 우리 큰아이는 예민한 성격이라

조금만 신경을 쓰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이해를 돕고자 사건발생 직전 상황과 그 이후를 남겨드립니다.



2021년 3월4일(큰아이의 우울증으로 인한 경찰과의 면담 진행)


중학생 딸이 올시간 지났는데도 오지도 전화받지도 연락이 없다가 5시넘어서연락이 닿았습니다. 왜 전화 안받았냐고 걱정을 얼마나 한줄 아느냐고 그랬더니 상담이 이제야 끝이났다고 하는것입니다. 당일 오전 담임에게 전화가 연락이와서 대뜸 경찰이 아이를봐야 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한번 심리상담건으로 경찰 면담건이 있어 놀래키더니 또 그런가 했는데 아이를 시청으로 데려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덩치 큰 어른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인지 아님 취조인지 반복된 질물들을 몇시간씩 받았다고 했으며, 아이는 집에와서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했고 무서웠고 어지러웠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왜 왔냐고 물으니, 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받았는데 큰아이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서 외부 심리센터 선생님께 상담을 여러번 받고 있는중에 경찰관에게 우리 큰아이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정말 사랑으로 키운 내 자식이 이런 상태라고 하니 정말 놀랐습니다.



2021년 3월5일(아동학대라는 명분의 자식들과의 생이별)


오전에 하남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날 말없이 데려가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나도 신경 써주시는건 감사하나 저도 엄마이다보니 걱정이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가능하면 가는 중이라도 괜찮으니 연락이라도 주세요라고 말을했더니 금일 오후4시에 오시겠다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오지 않기에 6시쯤 저녁먹고 큰아이 학원다녀와서 저녁먹고 조금뒤 집으로 경찰들이 엄청많이 들이닥쳤습니다. 남편이름을 물으면서 신고가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막내를 안고서 밖으로 나가니 우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받고 왔다면서 아이들과 얘기 해봐야 겠다며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들이닥쳤고 막내를 안고 있던저는 애기 옷좀 입히겠다고 했더니 들어가지도 못하게 막았습니다. 집밖에서 떨고 있으니 경찰은 친구나 친정이나 시댁집에 가있으라고 했습니다. 친구도 없고 친정도 멀고 시댁집에 어른 안계신다 했더니 경찰들 차에서 대기하라며 애들을 데려가길래 마스크도 못 가져 가고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애기 않고 차에서 대기하다가 무전기로 오라는 소리 듣고 가니 경찰분이 엄한 목소리로 지금 이 순간부터 아동학대로 긴급 분리 조치 하겠습니다하면서 아이7명을 모두 데려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아이들 옷 입혀야 한다고 해서 들어 같더니 벌써 내복 차림에 것 잠바만 입혀 문앞에 세워 두고 있었습니다. 그순간부터 안울려 노력 했는데 눈물이 차올라 애기들 옷 입히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문앞에서 아이들 옷이라도 몇벌 챙겨주겠다고 했더니 시청 직원분이 냉정한 말투로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꺼에요하며 거부 했습니다. 저는 혹시 아이들 놀랄까봐 애들 불러서 몇일만 여기 이모들 따라가서 놀다 오라고 말하며서 눈물이 터졌는데 경찰분이 어.머.니 하며 정색하면서 불렀다. 제가 우니 아이들도 따라 울고 제가 아이들눈물 닦아주면서 엄마가 미안해 잘못했어 라고 말하면 따라가려니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따라오지 말라면서 정들면 안된다고 문앞에서 아이들 데려가는데 아이들 몇은 안따라간다고 엄마랑 있을거라니까 어깨를잡더니 끌듯이 데려가는데 솔직한 심정으론 주저 앉아 울고 싶었는데 아이들 더 울까봐 집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우리에게 아동학대 했다고 말했던분이


너무상심해 하지 말라는 그런 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한순간에 아무것도 못한채 아이들을 눈앞에서 빼앗겨 버렸습니다.



정말 저렇게 들이닥치듯이 들어와서 전후사정 설명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오롯이 신고만 받고와서 긴급분리 조치시키겠다고 하는게 너무 어이없고 무서웠습니다. 제가 애들을 정말 때렸으면 억울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혼내는 소리가 들려서 신고가 들어왔으니 그렇게 알고만 있으라고하고 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 7남매들과 생이별이 되었고 그게 마지막모습이 되었습니다. 정말 자기 자식들 일아니라고 냉철하게 말하고 아이들을 물건짝 대하듯 부모에게서 빼앗는 업무방식이 정말 저것이 공무직에 있다는 사람들의 작태일까요?


그리고 그나마 7남매의 이모가 첫째와 카톡으로 겨우 연락이 되서 아주 일부분은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아마 보호시설 직원인거 같은데 연락을 하지말라고 한것인지 폰을 뺏은건지 지금은 연락이 되질않습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첫째아이 / 담당직원 등의 시설에서 더 보호받고 지내야할 아이들을 방관하듯이 관리를 못하는 사진이나 그런 것도 첫째아이가 그나마 틈을 내어서 이모의 카톡으로 받아두었습니다.



지금 시설에서 행하는 방관/방조에 가까운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1. 관리라는 이름으로 엄마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여러 시설로 다 흩어지게 했음.


2. 여자아이들의 경우 특히 초경이 도달예정인 첫째의 말을 빌리자면 1주일을 속옷을 갈이입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의 위생과 건강이 너무 걱정 됨.


3. 먹고 잘 자라야 할 아이들의 식단이 말도안되게 부실함.(증거자료있음)


4. 학교나 어린이집 등 학습의 기본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다니고 있던학교나 어린이집의 퇴교를 지시하고 그렇다고 그 시설에서
학습을 시키는 것도 아닌 상황임.


5. 긴급분리시킨다고 엄마의 입장에서 옷이랑 필요한 것을 챙겨주겠다는걸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호언장담해놓고는 이제와서 보내주지않으면 이것도 아동학대가 아니냐라는 어폐가 있는 발언과 지시를 요구함.


6. 아이들을 데려갈때 잠깐 어디 놀러갔다가 올꺼야라고 아이들을 안심시킨다고 한답시고 반대로 아이들이 엄마가 보고싶다는 의견을
묵살시켰다고함. (이것 역시 첫째 아이와 같이 있는 아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것입니다)


7. 장기적인 기간동안 엄마와의 헤어짐이 있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서적인 불안감이 생겼고(큰아이의 연락으로 알게 됐습니다) 이를 엄마와의 연락을 요구했으나 이것 역시
묵살당한 상태임.


8.이모와 연락(카톡)에서 거기에 있는 언니들이 우리 아이들 괴롭힘과,음식폐기등 피해를 호소 하였으나 언니들이 그런거니 참으라고 적응 해야한다는 말만 들어서 시청에 문의 하였더니 큰애를 다른 시설로 옮기고 연락 가능한 가족들과 연락을 할수 없게 하였음(현재는 아이들과의 연락이 끊긴 상황)



시청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돌아 올려면 일을 하고 자리를 잡아야만 올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 아빠는 몸이 아파 현재 일을 할수 없는 상황이고, 아이들을 빼앗긴 상황에 우리 아이들이 눈에 밟히고 잘지내고 있는지 살아있는지 아프진는 않는지 걱정이 많아 애가타고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도 않고 맘편히 물한잔 먹을수 없습니다


청소,각자빨래정리,설거지, 자기이불정리 등 용돈외 원하는 선물등의 보상을 주면서 아이들이 하는것이 학대라면 우리 대한민국 부모들은 모두 아동학대 이며, 아이들과 분리조치 해야하는 나라인가요?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이정도의 내용이지만 수도 없이 많고 너무 불안합니다. 다른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우리 아이들과 연락이라도 되어 근황을 알고 싶다 는것입니다. 그리고 관리라는 명목으로 우리 아이들이 생판 모르는 곳에서 지내고 있는게 너무 불안하고 이를 관리하는 시설과


공무원들의 안일하고 무심한 작태에 너무 화가 납니다. 상기 내용의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와 자료들은 다 가지고 있으며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글을 쓴 것도 아닙니다. 현 상황을 주시하고 저같은 억울한 일이 더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 글을 쓴 것이도 하루빨리 7남매가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하루하루입니다. 부디 국민여러분과 현 기관들과 공조가 가능한 공무원들이 지금의 저 상황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봐주시고 현상황을 타개해주실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