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내용
저는 2022년 고양시 덕양구에 도시개발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덕은지구’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역 일원이 되는 사람으로서 덕은지구의 발전과 환경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여기서 민원을 제기하는 이유는 덕은지구 인근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안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이하 음식폐기물)이 2021년부터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 중 이 사항을 알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고 단언하겠습니다. 분양아파트들의 계약서 어디에도 ‘음식폐기물’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들은 이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모두 통감하여 음식폐기물 시설의 영구퇴출을 주장했고,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 “어쩔 수 없다.” 였습니다.
덕은지구 옆에는 ‘대덕동’이 있습니다. 이미 대덕동은 난지 음식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40여 년 동안 고통과 피해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앞서 2019년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여 시설폐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들 역시 이들의 주장을 통감하며 시설 폐기에 같은 목소리를 냅니다.
난지 음식폐기물 처리시설은 2018년까지 ‘㈜에이텍’이라는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에이텍은 내부시설문제, 주민민원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이를 안고 철수했습니다. 처리시설에 문제가 있음은 자명합니다. 그동안 대덕동 주민들은 악취와 처리시설 내 슬러지 소각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해왔습니다.
위탁업체가 물러나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음식물처리시설 운영이 멈춰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이 시설을 서대문구 자체에서 운영합니다. 서대문구는 이 시설이 “운영취소는 불가”하다고 말하며, 기존시설을 “개보수”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보수하는지, 개보수만으로 충분한지 말이 없습니다. 그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는 식입니다.
서대문구는 음식물처리시설의 현대화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현대화라는 말로 덮고 결국 운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문제 있던 기존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악취 및 유해물질이 사라질까요. 현대화는 대체 어떤 현대화를 말하는 것인가요. 또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지금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요.
대덕동에는 약 2,500명의 원주민이 상주해 있고, 덕은지구에는 약 22,000명이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즉 총 25,000명의 거대한 인구가 형성되는 이곳에 유해시설이 재가동된다는 뜻이 됩니다. 시설이 가동된 이후 덕은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향후 이러한 거대 인구를 대상으로 많은 갈등과 싸움, 소모적 대립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다음을 주장합니다. 먼저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영구퇴출을 요청합니다. 이제는 덕은지구가 함께 고통을 받게 됩니다. 대덕동 주민만을 대상으로 했던 과거와 상황이 다릅니다.
또한, 서대문구와 고양시의 소극행정을 비판합니다. 서대문구는 ‘개보수’와 ‘현대화’를 한다면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은 채 ‘어쩔 수 없다’, ‘이해와 양해’라는 말로 위중한 사항을 넘기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이러한 민원을 ‘자기소관’이 아니라는 식으로 서대문구에 넘깁니다. 국민의 삶에 대한 목소리가 도돌이표로 맴돕니다. 말하는 처리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요청합니다.
관계된 서울시, 고양시, 서대문구, 덕양구 각 자치단체는 위와 같은 사항은 무겁게 인지해 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폐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지역 일원이 되는 사람으로서 덕은지구의 발전과 환경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여기서 민원을 제기하는 이유는 덕은지구 인근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안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이하 음식폐기물)이 2021년부터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 중 이 사항을 알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고 단언하겠습니다. 분양아파트들의 계약서 어디에도 ‘음식폐기물’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들은 이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모두 통감하여 음식폐기물 시설의 영구퇴출을 주장했고,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 “어쩔 수 없다.” 였습니다.
덕은지구 옆에는 ‘대덕동’이 있습니다. 이미 대덕동은 난지 음식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40여 년 동안 고통과 피해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앞서 2019년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여 시설폐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덕은지구 입주예정자들 역시 이들의 주장을 통감하며 시설 폐기에 같은 목소리를 냅니다.
난지 음식폐기물 처리시설은 2018년까지 ‘㈜에이텍’이라는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에이텍은 내부시설문제, 주민민원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이를 안고 철수했습니다. 처리시설에 문제가 있음은 자명합니다. 그동안 대덕동 주민들은 악취와 처리시설 내 슬러지 소각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해왔습니다.
위탁업체가 물러나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음식물처리시설 운영이 멈춰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이 시설을 서대문구 자체에서 운영합니다. 서대문구는 이 시설이 “운영취소는 불가”하다고 말하며, 기존시설을 “개보수”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보수하는지, 개보수만으로 충분한지 말이 없습니다. 그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는 식입니다.
서대문구는 음식물처리시설의 현대화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현대화라는 말로 덮고 결국 운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문제 있던 기존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악취 및 유해물질이 사라질까요. 현대화는 대체 어떤 현대화를 말하는 것인가요. 또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지금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요.
대덕동에는 약 2,500명의 원주민이 상주해 있고, 덕은지구에는 약 22,000명이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즉 총 25,000명의 거대한 인구가 형성되는 이곳에 유해시설이 재가동된다는 뜻이 됩니다. 시설이 가동된 이후 덕은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향후 이러한 거대 인구를 대상으로 많은 갈등과 싸움, 소모적 대립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다음을 주장합니다. 먼저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영구퇴출을 요청합니다. 이제는 덕은지구가 함께 고통을 받게 됩니다. 대덕동 주민만을 대상으로 했던 과거와 상황이 다릅니다.
또한, 서대문구와 고양시의 소극행정을 비판합니다. 서대문구는 ‘개보수’와 ‘현대화’를 한다면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은 채 ‘어쩔 수 없다’, ‘이해와 양해’라는 말로 위중한 사항을 넘기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이러한 민원을 ‘자기소관’이 아니라는 식으로 서대문구에 넘깁니다. 국민의 삶에 대한 목소리가 도돌이표로 맴돕니다. 말하는 처리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요청합니다.
관계된 서울시, 고양시, 서대문구, 덕양구 각 자치단체는 위와 같은 사항은 무겁게 인지해 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폐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