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병점에 사는 한 시민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요즘 GTX-C 노선으로 엄청 핫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최근에 거의 확정(?)시 되고있는 상록수역은 금정역에서 회차문제로 안산행 4호선 지선을 이용
안전한 회차를 위해서 상록수쪽으로 간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저희 병점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경기 남부 수원역 종점의 안전한 회차를 위해서는 병점을 종점으로 서동탄
차량기지로 입체교차 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원회차선을 이용시 평면교차 문제로
추돌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배차간격 또한 맞출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회차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역이 바로 병점역이고, 제일 중요한 국토부 기본고시에다 정확히 부합하는 정차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병점역은
1. 대광법 개정없이 삼성역과 반경 40km안에 들어가있으며,
2. 병점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안에 추파하고
3. 일일 평균 승.하차 이용객 3.2만명 (출처 - 코레일 2019년도 수송실적) 인 큰역입니다.

이처럼 모든조건에 부합하면서 수익성까지 완벽히 갖춘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병점은 그동안에 동탄의 그늘에 가려 낙후된 이미지와 교통의 중요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에는 뒷전으로 밀려나있었습니다.

이제는 병점이 일어나야 할때입니다.

저는 이번 GTX-C 병점 연장사업이 병점의 이미지를 바꾸고 소외된 병점 지역의 발전과 시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또 병점역환승센터 설립 사업과 연계가되어 같이 추진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여겨지고, 병점역 주변으로 점차 개발이 시작된 복합부지와 동부출장소를 중심으로 시작될 도시재생사업
또한 낙후된 병점의 이미지를 한방에 바꿔줄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병점 시민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역의 진안, 안녕, 기산 등 수많은 지역 시민들이 꼭 바라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모든 시작은 GTX-C 병점으로 시작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화성시에서는 이번 병점의 암울했던
지난 10여년의 이미지를 벗어버릴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라며,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총동원하여 병점과 진안
안녕, 기산등의 모든 시민의 숙원사업을 꼭 이뤄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합니다.
저희 병점시민들 또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힘을 보태고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