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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판교로에서 눈속에 9시간 갇힘

지역
성남
분야
소방·재난·안전
청원기간
2021.01.10~2021.02.09
청원인
Naver-bl**
조회수
80

청원내용

지난 6일 저녁 퇴근길 판교에서 7시에 끝난 딸을 태우고 안양판교로를 통해서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안양판교로 터널에서 나오면서 초입부터 눈 속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2시간, 3시간 ... 5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서 분당구청, 성남시청에 전화도 했습니다. 전화상으로는 계속 눈을 치우고 있다고 했는데 6시간, 7시간이 지나도 종무 소식, 8시간 지나고 제설차 1대 왔다 가고 또 소식이 없어서 분당구청에 전화해서 제설차가 1대밖에 없냐고 물었습니다. 9시간 지나고 몇대와서 치우고서야 안양판교로를 넘올 수 있었습니다. 평소 5분이면 지나는 길을 9시간만에 넘어갔습니다. 안양판교로는 경사가 길고 위험해서 눈이 조금만 와도 신경써야 하는길 인데 오래지 않았지만 폭설에 눈이 쌓이고 기온도 급강하하면서 불안해 하다가 집에는 다음날 새벽 4시반에 도착했습니다. 안양판교로에서만 보낸시간이 9시간입니다. 서울시는 몇시간 길에 갇혔다고 사과하는 뉴스도 계속 나오고 앞으로 잘 대비하겠다고 하는데, 성남시는 한 장소에서 9시간씩 보냈어도 사과도, 소식도 없으니 도청에 울려봅니다. 성남시는 제설, 재난에 관해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제대로 대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