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들 보면 한국은 나이로 차별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외국에서 10년 살다가 사정이 있어 한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일단 공공임대는 연봉이 기준에 조금 아주 조금 넘는 관계로 청약 못하고

행복 주택 이건 39세 까지 청년들에거 주는거라 못하고

저번에 나라에서 30대와 60대 이상 어르신들 통신료 지원 해줬는데

왜 40~50대는 통신료 안해주는지지요? (이건 나라에 건의해 봐야하나요?)

외국에서 와서 경력없이 하나님 은혜로 공기업에 취업하긴했는데

공기업 특성상 정년 보장은 되지만 연봉은 좋지 않아서 매월 나가는 원룸 월세가 부담스럽습니다

매일 원룸 검색하면서 집알아보는것도 이제는 지쳐가고 있습니다

진짜 주거만 안정되면 이 코로나 시기에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러우면 결혼하거나 회사 때려치고 무직으로 공공 임대 받아야 하는건가요?

치솟는 한국 집값, 전세값 대비해서

40~50대 1인가구를 위한 정책도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복지를 한다는 외국을 보면 나이 상관없이 소득, 재산 유무 만으로 사회 보장제도가 잘 되어있는데

한국에서는 뭔가 나이로 차별 받는 느낌이네요

아니면 서러우면 결혼하라는 무언의 압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