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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도 누구의 엄마입니다!

지역
남양주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12.17~2021.01.16
청원인
Naver-아**
조회수
504

청원내용

저는 초등학교5학년, 중학교 1학년 아들 둘을 키우는 보육교사입니다.

현재...2.5단계냐 3단계냐 거리두기가 한참 이슈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초중고는 다 온라인으로 수업전환을 해서...
모두 집에서 머물고 있는데..
정작 더 어린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은 긴급보육이라는 명분으로 가정 보육이 가능한 엄마들이 자기 아이 보기 힘들다고 코로나 불감증과 이기적인 마음으로 어린이집에 맡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재 20명 정원에 15명이 등원 중이며...그 중 반이상은
맞벌이도 아닌.. 긴급보육도 아닌..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 실정에 정작 내 애들은 케어하지 못하면서 남의 아이 맡아 보고 있는 보육교사의 괴리감을 아시는지요???

따라서...
1발안 _어린이집의 긴급 보육 대상을 철저히 구분하여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내려주시고!!(맞벌이만 긴급보육)

2발안 _ 저처럼 재택근무가 가능하지 않는 보육교사들의 직업 특성상...아이들끼리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 점심이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공과 같은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마련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보육교사도 누구의 엄마 입니다.
내 애 밥도 못 챙겨주며 남의 아이 밥 숟가락 떠서 먹이는 심정!!
모두가 공평하게 애 잘 키울 수 있는 복지 정책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