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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지구에 대학종합병원과 의료클러스터 유치가 절실합니다. - 의료 빈곤 100만 인구 남양주시

지역
남양주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10.22~2020.11.21
청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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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6

청원내용

남양주시민 54%는 설문조사에서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유치가 생활 편의 향상에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현재 남양주시는 75만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병원 608개소, 총 6149개의 병상만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또한 요양병원의 성장세가 높을 뿐 서울 접경 12개 경기도 도시와 비교해도 남양주시는 대형병원 인프라가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남양주 내 종합병원은 남양주 한양병원, 현대 병원, 남양주 우리 병원 3개소 정도이며 종사하는 의료인 수는 고작 310명에 불과합니다.



음압 병실, 전문 의료 시설, 응급시설을 갖춘 대학병원이 남양주시에 전무하여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것은 향후 100만 남양주 시민들이 질병이나 사고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병상수 부족으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음 의미합니다.

향후 인구유입에 걸맞은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왕숙 신도시로 인해 향후 25만 인구가 유입되면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임을 감안할 때

왕숙 신도시 조성부터 전문 의료 시설 인프라를 유치하여 100만 남양주 시민들이 전문의료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다른 3기 신도시가 신도시 설립을 계기로 바이오 단지 구축을 통해 성장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구상에 비해 가장 큰 왕숙 신도시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고려가 너무나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왕숙 신도시가 주거 분산에만 초점을 맞추는 현실 속에서 주거와 밀접한 전문 의료 시설 확충이 남양주시에 절실한 현황이니 신도시 구상에서 꼭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