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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SM 건설을 규탄합니다.

지역
안성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10.20~2020.11.19
청원인
Naver-이**
조회수
1,167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SM건설에서 분양한 우방아이유쉘에 입주한 입주민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난 긴 장마때 지하주차장 빗물 침수 및 1층 엘리베이터 앞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습니다.
아파트 경로당에 도배조차 되지 않고, 경비실 싱크대에 수전조차 설치 되지 않았음에도 아파트 준공승인은 났고,
경기도 품질검수 당시에도 이러한 문제점을 아무도 지적해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안전해야할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곰팡이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곳곳은 원가절감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일지경입니다. 입주민의 재산인 공용부 시설을 입주기간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A/S센터와 입주지원센터가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건설사는 입주민이 정식 입대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화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바닥은 벌써부터 에폭시가 벗겨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원가절감 때문에 발생한 하자들입니다. 아파트 겉도 이럴진데, 속은 어떨지 너무 걱정입니다. 또한 아파트 준공자체가 옆에 도로보다 낮게 지어져서 저층세대는 감옥에 사는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분양당시 지하주차장2층까지 있다고 과대광고를 해놓구선, 지하주차장은 1층이 전부이며, 2층은 기계실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저층세대는 바로 큰길보다 지대가 낮아서 옹벽 바로 앞에 가로막히고, 쓰레기장에 막혀서 환풍기 소음으로 살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계약서에 기재된 모든세대 인덕션 지급이라는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덕션은 지급하지 않았고, 34평 일부 세대에 하일라이트를 지급하였습니다. 하일라이트와 인덕션은 가격차이가 어마합니다.

도대체 이런 아파트에 어떻게 준공승인이 떨어진건지 안성시에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SM그룹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원가 절감해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려놓고, 세금은 잘 내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세무조사 꼭 해야할 악덕 기업입니다.

뿐만아닙니다. 2020년에 지어진 아파트가 정화조를 끼고 있습니다. 지대가 낮아서 구배가 안맞아서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건 다 변명입니다. 건설당시에 시청에서 아파트를 옆에 도로와 맞게 높게 짓도록 권고라도 했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다 탁상행정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입주민 편의에서 정화조를 없애는 설계라도 시도 했으면, 2020년에 똥통 끼고 사는 아파트는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문제는 건설사 태도입니다. 입주한지 3달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 공용부하자를 제대로 고치는 것을 보질 못했습니다. 건설사는 이대로 2년 4년 10년 버티다가 하자소송으로 모든 면죄부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게 건설사에서는 편하겠지요.

저희 입주민들은 허가를 내준 안성시에게도 그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또한 SM건설에게도 그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