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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대형아울렛 방역관련 영업규제가 필요합니다.

지역
파주
분야
소방·재난·안전
청원기간
2020.10.03~2020.11.02
청원인
Naver-마**
조회수
101

청원내용

저는 파주시민입니다.
파주내에 신세계와 롯데에서 운영하는 대형아울렛이 두곳 있습니다.
파주외에도 대부분의 신세계,롯데,현대 아울렛들은 대부분 경기도내에 위치해 있습니다.(여주,이천,김포,시흥,인천,양주 등등)
주말만 되면 발 디딜 틈없이 쇼핑객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전 스포츠매장에 가끔 들리는편인데 코로나 발생한 이후에는 가끔 들렀다가 밀집해 있는 수많은 쇼핑객들을 보고 깜짝 놀라 돌아오기도 합니다.
손소독제도 비치해놓고 발열체크도 한다지만 그 발디딜틈없는 혼잡한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사회적거리두기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음을 실감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상황에서도 시내에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음식점, 커피숍등은 영업규제의 영향을 받았지만 대기업,대형의류브랜드가 운영하는 매장들에겐 전혀 규제가 없었습니다. 이는 형평성에도 맞지않고 방역에 더 위험한 요소를 방치하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인데 아울렛매장은 호황이 따로 없더군요. 물론 매출이 전에 비해 떨어진 매장들도 있겠지만 아울렛내 전체 방문객은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게다가 매장별로 추가할인과 같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홍보하니 고객들이 더 몰리고 혼잡한 상황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왜 이러한 상황들을 정부기관에서 방치하는지 사실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감염이 무섭게 확산될수 있다는걸 누구나 알고 있는데 쇼핑이 그렇게나 중요한 걸까요? 아울렛내의 수많은 매장들중에서도 나XX 와 아디XX같은 대형스포츠매장, 기타 대형의류매장들에 대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렛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매장들이기도 하고 고객들의 밀집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아울렛쇼핑몰의 특성상 각지에서 불특정한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또 쇼핑을 마친 방문객들은 각지로 흩어지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관리에 치명적일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경기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