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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배정 재검토 건의

지역
수원
분야
교육·취업
청원기간
2019.01.12~2019.02.11
청원인
Kakao-RB**
조회수
1,098

청원내용

2019년 중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입니다.
중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오늘 뉴스기사에 나온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받아 중학교 입학 배정 재검토 건의 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가지 못하고, 가장 먼 학교로 배정을 받아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를 2번을 갈아 타고 버스 승강장에서 내려 10분 가량을 가야 하는 상황으로 약 1시간 소요되는 학교를 배정 받았습니다.

오늘 기사에는 1지망 배정비율 92.8%, 2지망까지 누적 배정비율은 97.1%로 대부분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는 뉴스기사와는 전혀 다른 6지망에 쓴 1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학교를 배정 받았습니다.
(딸이 다니는 학교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배정에 의문이 생겨 답답한 마음으로 해당 교육지원청에 방문했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로 원서를 쓸 때 잘 생각하고 고려하여 쓰셨어야 했다면서, 가장 가까운 학교가 아닌 먼 학교에 6지망에 섰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라면 가까운 거리에 학교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교육적 환경이 면학적 분위기가 아니라면,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교육적환경이 좋은 학교를 원하기에 가장 가까운 학교가 아닌 좋은 가까운 학교로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매년 중학교 배정 시 1~4순위 내 학교에 배정을 받는 것이 관례이었기에 저는 그 안에 배정 받거나 그래도 운이 없다는 5지망 학교를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전혀 생각지 못한 학교를 배정받았습니다.
배정받은 학교는 지금까지 딸이 다닌 학교에서는 가는 학생이 거는 없는 학교입니다.
배정 받은 학교측에서도 거리가 먼 학교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원거리 등교)

답답한 마음에 부모이기에 딸을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로 2시간을 이동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는 자체가 저를 더 지치게 합니다.
앞으로 3년을 매일 2시간씩 이동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할지...
정말 막막하고... 정말 답답하고... 정말 힘듭니다.

제발!!!
아이가 원하는 가까운 학교로 재배정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제발!!!
이 청원을 많이들 읽어 주시고 현 중학교배정 시스템 문제점을 고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수원시 중학교 배정기사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348_'19/01/11 Naver 경기일보
●버스통학거리
98번 승차 후 112번 하차 후 걸어서 10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