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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도 차선이 보이는 안전한 도로를 달리고 싶습니다.

지역
성남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08.04~2020.09.03
청원인
Kakao-오**
조회수
162

청원내용

비가 오는 날에도 차선이 보이는 안전한 도로를 달리고 싶습니다.

작년 연말 기준 우리나라 차량 등록 대수는 약 2500만대입니다.

인구 기준 2인당 1대가 있을 정도로 이제 차는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고, 대부분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차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로 인한 위험은 너무 큽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많은 분들이 대부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적지 않아도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정말 많은 전문가들의 이유와 개선 방향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개선이 될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차선용 '도료'의 문제이고, 규정에 맞는 도료가 아닌 사익을 위해 저렴한 도료를 사용하는 '시공업자'의 문제이고, 그런 도료와 시공자를 감시감독하지 않는 '관련 공무원'의 문제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비가 올 때마다 호소하는 이 문제를 왜 해결하지 않습니까?

비가 오지 않는 날 대비 비 오는 날의 교통 사고 발생율이 1.4배라는 말은 단순히 운전자의 과실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운전자의 안전 운전이 필요함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 최소한의 환경은 만들어주고 안전 운전을 요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안전 운전을 해도 보이지 않는 도로에서 나는 교통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중앙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먼저 하는 지금의 경기도에 바랍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소수의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경제, 성별, 직업, 지역, 학업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도 아닙니다.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이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