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지켜보며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초기 계획된 주택공급 물량만 16만 세대에 이르고 현재 30만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2기 신도시 교통 문제와 관련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체 무리하게 3기 신도시를 발표하였습니다.

입주민의 교통분담금으로 공사비가 확보된 트램 조기 착공은 기약없이 체류중이며 그로 인해 내부순환 교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자가용 없이 이동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트램의 조속한 착공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연장은 분당, 판교, 용인 등으로 이동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신분당선 이용시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서울접근성을 높일수 있음에도 지차체의 무관심속에 속절없이 시간만 허비한체 주민들을 교통지옥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분당선연장이 하루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복잡한 행정절차를 예비타당성 면제 등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2021년 개통예정이었던 GTX-A 노선 등 정부가 약속한 교통인프라 계획을 신뢰하여 많은 교통분담금을 감수하고 입주하였지만 그 어떤 약속도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았으며 서울행 광역버스조차 서울시의 반대로 증차가 되지 않아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교통문제에 심각한 고통을 떠안고 있습니다.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 및 GTX-A 동탄~삼성 구간의 조기개통을 검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의지를 신뢰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