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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차별대우...

지역
의정부
분야
기타
청원기간
2019.05.31~2019.06.30
청원인
Naver-수**
조회수
74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전 의정부 시청 장애인 일자리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장애인분들을 대신해 청원글 올립니다...
공공기관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계신분들을 대변해줘야 할곳에서 되려 차별을 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전 송산2동 주민센터로 배정되어 복지 도우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소 겪었던 공무원들의 행태들을 예를 들어 말해볼까합니다.
다른 장애우들은 행여나 이런 처우를 받으면서도 행여 이런 일자리마저 잃진 않을까 전전긍긍한단 소리도 들었습니다.
전 주민자치센터로 배정되고난후 국장,동장을 비롯해 주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해도 여러번 투명인간 취급당했습니다.
그래도 참고 또 참았습니다.
심지어..,저같은 일자리를 알선하고 상담직으로 일하고 있는 일자리 상담 선생님 마저도 제가 에로 사항 말하면 묵인했구요...
행여 자기가 곤란해지진 않을까 싶어서죠...
하나를 예를 들겠습니다!!!
2019년 5월30일 !!! 동사무소 직원들 전원 회식이 있었나봅니다.
전날 마지못해 제 담당 주사도 아닌 다른 주사님을 통해 회식일정이 있다는걸 들었구요.
그래도 .., 전 제 담당 주사님이나 담당 일자리 선생님이라도 같이 가자고 회식있다고 해줄줄 알았구요...
그런데.., 끝까지 모든 공무원들이 쉬쉬하고 자기들끼리 회식잔치를 했더라구요.
거기까진 좋습니다...회식 다음날 저 보란듯이 자기들끼리 제 앞에서 회식 뒷풀이 얘기를 들으란식으로 히히덕거리고 있더라고요...
그자리에 앉아있는 제 자신이 참 수치스럽고 고통스럽더라구요.
내가 이런 처우를 받으려고 이런 장애인 일자리에 지원을 했나싶고...아님 이런 루트를 통해서 들어온 장애인이니깐 일자리 준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살아야 하나 싶은건지 자괴감까지 드네요...
책상마저 나란히 붙어서 일하고 있는 일자리 상담 선생님(무기계약직)도 같이 동조해서 쉬쉬하고 있다는게 기가 막힙니다.
이런 인성을 가진자들이 무기계약직이 되고 공무원이 되어 되려 차별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장애인이 아닌 국민 한사람으로써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네요...
주사님들은 행색이 초라한 민원인이 오시면 일단, 말투부터가 차갑게 변하고 좀 행색이 그나마 괜찮은 민원인에겐 고분고분하는 그런 행동들을 제가 몸소 체험하면서 지켜봤습니다.
정말 유치한 사건들이 정말 많은데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일단..,
현장에서 이런 처우 받아가며 행여 일자리라도 잃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장애인 계약직을 대신해 분함을 청원합니다.
장애우를 채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공무원들 정말 인식 개선좀 합시다!!
철밥통 자리라고 사람 개무시하고 민원인 행색에 따라 태도 달라지는 이런일은 개선 됐음 좋겠고 그런 바램으로 청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