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체육관 생활체육 강사와 방과후 생활체육 강사를 하는 동생의 삶이 답답하여 글을 씁니다.
코로나 19 초기때는 희망이라도 있었으나 현재는 체육관도 학교도 강사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식당,카페,유흥주점,체육관,학교,종교시설 등등 차츰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지만 다목적체육관은 현재도 폐관상태입니다. 체육관에서 일하던 코치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단기 일자리를 찾거나 사설 체육관을 오픈 하기도 하지만 여유가 안되는 코치들은 일자리를 잃은 상태입니다.
정부재난지원금도 긴급재난지원금도 모두 사용하고 그마저도 제한적으로 쓸 수 밖에 없어서 밀린 세금이나 공과금은 납부 할 수도 없었습니다. 현재는 지인들에게 빌리거나 카드로 돌려막는 생활입니다.
폐관한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코치들도 수강생들도 타지역으로 찾아다니는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철저하게 소독하고 개인위생 점검하고 일일 입 출입 제한 하면서 살 길을 열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일자리보다 현재 잃어버린 일자리를 돌려 주는것이 안정된 국민의 삶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