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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를 우롱하는 파주시, 현대산업개발, LH 를 고발합니다

지역
파주
분야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0.06.28~2020.07.28
청원인
Naver-이**
조회수
1,292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파주 A26 블록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입니다

해당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무주택 서민주건 안정을 위한 공공분양 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분양 된 인근 민간분양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적게는 3000천만원 ~ 4000만원 정도 높게 책정 되었습니다.
분양 당시 시공사 홈페이지 및 분양 카탈로그에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예정)”으로 광고를 하여 본 아파트가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을 받는 것처럼 광고하여 높은 청약률 및 100% 계약을 달성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예정)”을 단순 실수로 인한 “오타”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핑계로 3042 세대 계약자를 우롱 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께서는 '최고의 조경'을 보여주시겠다는 홍보와는 다르게 지난 6/20 ~ 6/22 (3일 간)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저희 아파트 조경에 대한 너무나도 부실한 조경과 하자 사항들을 접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경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건설사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건설하자 부분에서는
구배 불량의 화장실 배수 시설을 비롯하여 생각없이 진행한 설계로 건설 도중 설계 오류가 발생되자, 유리벽 중간에 휴지 걸이를 설치하여 분양가 5억이 넘는 109형 전세대를 월세 20만원도 안 되는 쪽방촌의 방보다도 못하게 만들어 놓았으며, 입주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일부 세대에서는 배관 누수로 인하여 이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벌써 곰팡이가 피어올라 있고, 주차장의 속이 텅 빈 플라스틱 차량 스토퍼는 그 역활을 다하지도 못하고 파손 되어 있음을 손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애초에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공사 중 분양 사기에 버금가는 ‘녹색등급 최우수 등급 허위 기재’ 와 ‘성신양회 불량 시멘트 사용’ 등 건설 업계에서는 제법 굵직굵직한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매스컴에도 보도가 이루어진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많은 단지를 이 상태로 준공승인이 나도록 바라만보는 파주시라면 이건 분명 저희가 모르는 속내가 있는 것입니다.
LH의 방조와 이런 현장이 있는 한 앞으로 예정 되어있는 운정3지구 개발은 어찌될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업무태만, 탁상행정으로 시공사와 시행사 편의 봐주기에 바쁘고 눈치만보는 파주시 주택과 건설과 도시행정과 등을 소극업무태도를 묻고 싶습니다.

서민 주건 안정에 힘쓰는 LH는 2년이 넘는 공사기간 동안 단 한번도 입주예정자의 편에 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공사의 입장 대변하며, 그간 발견된 불량 시멘트, 사전점검 기간 동안 발견된 수많은 하자, 계약서와는 다른 마감재 사용, 화장실 배수관 길이 짧음으로 인한 온갖 이물질 채움, 빈약한 식재, 불량 차량 스토퍼, 주차장 평탄도,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위협하는 설계 등 입주 예정자 시각에서만 발견된 것이 이 정도인데, 어떤 다른 문제들이 더 혼재할지 눈 앞이 캄캄합니다.

두서 없이 적어드렸으나, 이렇듯 소비자를 우롱하는 듯한 시공사, 시행사를 강력히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