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님 대국민 발표를 지켜주세요.

장관님께서는 2018년 12월 3기 신도시와 함께 지하철3호선 연장을 발표 하셨습니다.

장관님의 대국민발표를 믿고 저희는 평생살은 정든 서울을 떠나 하남 감일지구에 생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하철3호선을 타면 집은 경기도로 나가도 평생다닌 서울에 있는 직장에 계속 다닐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지하철3호선이 다른데로 갈수 있다니요 …이게 웬 말입니까!!

그럼 그때 하신 결정은 아무런 계획이나 생각도 없이 하실 결정이셨다는 겁니까!!
아니면 지금 하시는 결정도 몇 년 지나면 또 잘못하여 번복될수 있다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큰일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중대한 국가적 이리을, 그것도 대국민앞에 발표하신 일도 뒤집을수가 있을까요?

이는 정부의 발표를 믿고 감일지구에 자리잡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를 바라보는 자기 교산주민들을 우롱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이 정부는 뭔가 좀 다를것 같다했던 애초의 희망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더 좋은차도 필요없고 그냥 처음하신 약속대로 지하철 3호선 이면 됩니다.
부디 오늘에 하시는 결정이 후대에 길이남을 멋진 정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