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입니다.
어제도 매출 반토막나고, 직원들을 더이상 급여를 주며 유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무리 행안부 해당과에 수백통 전화를 해도 통화중,부재중으로만 연결되어 답답한 심정으로 온라인으로 민원제기합니다.
우리 매장앞에는 식자재 마트와 gs마트가 있습니다. 모두 재난 지원금이 사용가능한데,저희 점포만 안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재난지원금 사용이 안된다고 하면,그대로 모든 상품을 다 놓고 가는 일이 부지기 수인데,
이런 심정을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 취지는 이해하지만, 대부분 가맹점주들은 개인 마트보다 기술력,자금력이 없어 대출로 가맹점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며,본사에 가맹비,로얄티,물류비에 월세까지 부담해야하는 힘없는 자영업자 입니다.
부디 힘없는 개인사업자인 가맹점주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신다면,조속히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등록을
확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