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4월 30일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발급 받았는데...문의 사항을 몇가지가 있어서
고객센터(1899-7997)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용자 연결이 많은관계로 (카드등록/분실신고/분실해제/잔액조회)항목으로
버튼 입력을 하라고 음성메시지로 넘어갔고 해당 버튼을 누르면 추가문의에 대해
어떠한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상담사 연결이 되어야겠지만 그것도 안되서
정말 입에서 욕나올뻔 했던적이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앱을 통한 1:1문의도 해보았으나
그것마저도 현재(5/12)까지 답변이 없습니다.

부득이하게 분실신고를 했는데...다시 분실해제를 하려고 하였으나, 본인 문자로 여섯자리숫자가
오지도 않고 시간지연으로 다음에 이용하라고 합니다.

상기 내용에 대한 전화연결을 하루에도 수십통은 합니다. 이런 짓거리를 5월 4일부터 현재(5/12)까지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물론 국민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카드를 통해 사용하게끔 하는 취지는
좋으나 사후관리면에서 경기도청과 관련 카드사는 시정조치를 바라는 바입니다.

현재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는 무용지물로 고객센터의 불통으로 인한 도민들의 원성을 사고있을듯싶습니다.
과연 문의가 많아서 전화연결을 안되는 것이 맞는지 그마저도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제발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정책지원의 근본 취지를 사후관리의 미흡함으로 퇴색시키지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불만제기는 비단 저뿐만이 아닐것라 생각됩니다. 하루 빨리 "고객센터의 불통"을 조속히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