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지사님. 언제나 경기도민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일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사는 군포시에서 프리랜서 재난소득 지급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3월 한달 간 학원강사로 일하는 저는 수입이 거의 없어 고생했기에 신청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준을 보니 또 건강보험료더군요. 아시다시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2년 전 수입으로 내게 됩니다.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는 저희 가족의 실정과 맞지 않아서 못 내게 되는데, 프리랜서 재난기본소득도 마찬가지라니 너무 실망했습니다..

이 시기 누구나 다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건 자영업자와 저 같은 프리랜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2년 전 수입이 기준이 된다니요.. 제가 필요한 것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진 현재 시점의 재난 지원금입니다.
부디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