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종현어촌체험마을의 사무장으로 재직하면서 21년에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지역지원형을 지원하여 안산시장을 사업주체로 하는 공모사업을 당선시켰습니다.

안산시 소유의 대지에 안산시 소유의 건물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코로나시기에 '해외에 나가지 않고 즐기는 동남아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대부동, 안산시의 청년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주인이 되어 동남아식의 레스토랑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개요입니다.

올해 1월부터 대부동 행정복지센터, 대부동 주민자치회, 안산시 청년정책과와 협조하여 청년들을 공개모집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청년들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본 레스토랑 사업을 위해서 메뉴개발, 필리핀현지방문, 조리업무습득등의 활동을 하면서 본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이사업에 걸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사업에서 필요한 수산물들을 어촌계로부터 직접구매하여 어촌계의 소득을 창출하고 청년들이 어촌에 정착하여 지역소멸을 막고, 본사업을 통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하지만 자칭 종현어촌계 운영위원이라는 소수의 유지들이 본사업의 진행을 막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자신들이 직접 이사업을 운영하던지, 위탁을 줘서 임대수익을 올리려고 하는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소수의 유지들은 자신들의 면허어장을 민챙이사업자에게 불법으로 임대하여 수산업법을 위반하고, 어촌계장을 자신들의 마음대로 갈아치우고, 사무실 비밀번호를 변경하여 사무장의 사무실 출입을 막는 등의 비합리적인 행위들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사업이 일부 어촌계 유지들의 뜻대로 좌초된다면, 이사업을 오랫동안 준비한 청년들은 오갈데없는 신세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본사업의 집행주체와 사후관리주체는 안산시입니다.
본사업의 사업대상자는 종현어촌체험마을입니다.
본사업의 운영주체는 청년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입니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의 원래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경기도에 이렇게 청원합니다.
감사합니다.